구원의 길을 여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묵상
하나님의 자녀로 산다는 것이 늘 꽃길만을 걷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섰다고 방심하는 사이 사단은 여지없이 우리를 무너뜨리려 공격한다.
때로 너무 교묘하게 모습을 감추고 접근해오기도 해 자신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지 않으면 내로남불의 덫에 걸려들기도 한다. 눈에 보이는 핍박은 오히려 주님을 명분 삼아 힘들지만 이겨내려는 투지로 사단과 맞짱이라도 뜨려는 각오를 세울 수도 있지만 드러나지 않는 아무도 모르는 자신과의 무서운 사단의 공격에서 하나님을 지켜가기는 더 어렵고 힘든 싸움이 되기도한다
그러나 그 싸움에서 승리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보응하시고 우리를 축복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오늘 본문에 바로의 잔혹한 박해에도 불구하고 번성하는 이스라엘을 향해 바로는 산파들에게 사내아이를 낳거든 죽이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산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해 히브리 여인은 이집트 여인과 달리 건강해 산파가 도착 하기 전 아기를 미리 낳는다고 대답하며 지혜롭게 왕의 명령을 피해 아기를 살린다.바로는 더 강력한 정책으로 사내 아기는 모두 나일강에 던지라 명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브리 사람들은 밟히면 밟힐수록 잡초처럼 더 번성한다.사단의 세력이 결코 하나님을 이길수 없다. 땅의 권력 보다 하나님을 더 경외한 산파들이 복을 받았다고 성경은 분명히 증언하고 있다.
로마는 300년 동안이나 기독교를 박해했지만 지금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기독교 복음이 전파되고 있는 이 역사의 섭리를 보라. 이 땅의 역사를 주관하시고 그분의 계획대로 이끌어가시는 분은 누구신가?
이 땅의 주인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반증이 아니겠는가?
이렇듯 사단은 시시 때때로 우리를 옥죄어 오고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떼어놓으려는 궤계를 획책한다.
주변에 먹음직하고 보암직해서 결코 포기할수 없는 유혹으로 우리를 시험한다.
최초 아담이 실패한 선악과는 지금도 도처에서 우리를 삼키려 달려든다.
선악과가 우리를 지키려는 하나님의 보호막임을 기억하자. 그 금단을 넘어서는 순간 우리는 죄악에 떨어져 사단의 노예가 되고 하나님 자녀의 특권을 잃게될 것이다. 늘 선악과의 금줄을 넘지 않도록 말씀으로 무장하고 하나님께 기도로 우리의 연약함을 부탁하고 끝까지 믿음의 승리를 하도록 해야겠다.
기도
주여 이 아침도 말씀의 은혜에 저를 세우심을 감사합니다.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사단의 올무에서 지혜롭고 담대하게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소서.
오늘 하루도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며 신앙의 나이테가 더 굵어지게 하시고 믿음의 순례길에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십자가에 나를 못박게 하시고 내 십자가를 지고주님을 따르는 승리의 기쁨 누리게 하소서.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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