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민수기 12장

조은미시인 2017. 10. 31. 06:28

(민수기 12장)

1 <미리암이 벌을 받다>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2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4 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이르시되 너희 세 사람은 회막으로 나아오라 하시니 그 세 사람이 나아가매

5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로부터 강림하사 장막 문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는지라 그 두 사람이 나아가매

6 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7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내 온 집에 충성함이라

8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9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떠나시매

10 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나병에 걸려 눈과 같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나병에 걸렸는지라

11 아론이 이에 모세에게 이르되 슬프도다 내 주여 우리가 어리석은 일을 하여 죄를 지었으나 청하건대 그 벌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

12 그가 살이 반이나 썩어 모태로부터 죽어서 나온 자 같이 되지 않게 하소서

13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그를 고쳐 주옵소서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의 아버지가 그의 얼굴에 침을 뱉었을지라도 그가 이레 동안 부끄러워하지 않겠느냐 그런즉 그를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가두고 그 후에 들어오게 할지니라 하시니

15 이에 미리암이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갇혀 있었고 백성은 그를 다시 들어오게 하기까지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16 그 후에 백성이 하세롯을 떠나 바란 광야에 진을 치니라

 

 

◆아침기도◆

이 아침도 말씀 앞에 섭니다. 모세를 비방한 일로 하나님 앞에 책망을 받고 나병까지 걸렸던 미리암과 가장 가까운 가족의 비난에도 아무 대적도 하지않고 미리암을 위해서기도하는 모세의 모습을 통하여 어떤 모습으로 사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인지 깨닫습니다.

 

다른 사람의 잘못을 감싸기 보다는 들춰내고 비난하는 자리에 서지는 않았는지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주는 말로 힘들게 하지는 않았는지요?

 

저희로 인하여 깨어지는 공동체가 화합을 이루는 가교 역활을 감당하게 하시고 특별히 가족간에 믿거라 함부로 말하여 상처주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사람은 비난 가운데서도 지켜주심을

믿습니다. 늘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 안에 거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