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봄비! 네가 유죄
조은미시인
2018. 5. 12. 13:32
봄비는 추적거리고 보고싶은 사람 그리운 가슴은 애꿎은 비만 탓하네요.
메밀가루에 감자가루 섞어 어린 파랑 콩나물 있는 것 넣고 바삭하게 전 부쳐 보았네요.
막걸리 동행이 빠져 아쉽지만 비 붙들어 세워 애꿎은 가슴 설레게 한 유죄 물으니 잘못했다 곤장 30대만 치라네요.
ㅎㅎㅎㅎ
제 친구 찜방 가자고 전화 왔네요.
요것이 저 보고 싶은 줄 어찌 알고!!!
오매 기특하고 사랑스러운 것 !!!
봄비에 번개까지 치네요.
번개 맞으러 나갑니다.
룰루랄라~~~~~
비오는 날 모두 그리움 단속 잘하세요.
엄한데 튀지들 마시고!!!
즐거운 오후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