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이사야 63:7~19

조은미시인 2018. 5. 15. 05:31

(5/15 이사야 63: 7~19)

7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총>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의 찬송을 말하며 그의 사랑을 따라, 그의 많은 자비를 따라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

 

8 그가 말씀하시되 그들은 실로 나의 백성이요 거짓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녀라 하시고 그들의 구원자가 되사

 

9 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 자기 앞의 사자로 하여금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의 사랑과 그의 자비로 그들을 구원하시고 옛적 모든 날에 그들을 드시며 안으셨으나

 

10 그들이 반역하여 주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였으므로 그가 돌이켜 그들의 대적이 되사 친히 그들을 치셨더니

 

11 백성이 옛적 모세의 때를 기억하여 이르되 백성과 양 떼의 목자를 바다에서 올라오게 하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냐 그들 가운데에 성령을 두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냐

 

12 그의 영광의 팔이 모세의 오른손을 이끄시며 그의 이름을 영원하게 하려 하사 그들 앞에서 물을 갈라지게 하시고

 

13 그들을 깊음으로 인도하시되 광야에 있는 말 같이 넘어지지 않게 하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냐

 

14 여호와의 영이 그들을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 같이 편히 쉬게 하셨도다 주께서 이와 같이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나이다 하였느니라

 

15 <자비와 사랑을 구하는 기도> 주여 하늘에서 굽어 살피시며 주의 거룩하고 영화로운 처소에서 보옵소서 주의 열성과 주의 능하신 행동이 이제 어디 있나이까 주께서 베푸시던 간곡한 자비와 사랑이 내게 그쳤나이다

 

16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하지 아니할지라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옛날부터 주의 이름을 우리의 구속자라 하셨거늘

 

17 여호와여 어찌하여 우리로 주의 길에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사 주를 경외하지 않게 하시나이까 원하건대 주의 종들 곧 주의 기업인 지파들을 위하사 돌아오시옵소서

 

18 주의 거룩한 백성이 땅을 차지한 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우리의 원수가 주의 성소를 유린하였사오니

 

19 우리는 주의 다스림을 받지 못하는 자 같으며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지 못하는 자 같이 되었나이다

 

<아침묵상 기도>

좋으신 하나님 !

관계 속의 작은 상처까지도 위로하시고 싸매주시는

주밀하신 사랑으로 인하여 감사한 아침을 엽니다.

말씀이 힘이심을 고백합니다.

 

바로 선 것 같으나 작은 풍랑에도 흔들리며 쓰러지는 아직도 공사 중인 마음의 연약함을 돌아보시고 이날까지 보듬어주시고 감싸주시며 평안 안에 거하게 하시는 은혜를 감사합니다.

 

우리를 위해 몸소 이땅에 오셔서 고난을 체휼하셨던 주님!

언제나 저희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때로 당신의 때와 우리의 때가 달라서 고통 중에 하나님이 아니 계신 것 같고 나를 떠나신 듯 절망하는 순간에도 스스로 몸부림 치며 빠져나오려 애쓰다 점점 더 수렁으로 빠져드는 어리석음에 들지않게 하시고

자신을 돌아보고 행여 회개할 것이 있나 살피게 하시며 신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소망 안에 거하게 하소서

 

하나님! 늘 사랑의 줄로 메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원수의 목전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함을 허락하소서.

주님만이 저의 피할 바위시고 산성이십니다.

 

오늘 하루도 당신께 맡깁니다.

함께 하심을 믿으며 말씀을 붙들고 나갑니다.

절망 가운데 빠져 웃음을 잃은 아픈 가슴을 가진 당신의 자녀들이 있다면 이 말씀에 힘을 얻는 역사가 있게 하소서

동터오는 아침을 바라보며 그리하실 주님을 찬양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