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억울한 고난의 때가 복음을 전할 기회입니다

조은미시인 2020. 12. 18. 10:17
12/18 벧전3:13~22
억울한 고난의 때가 복음 전할 기회입니다.

묵상
오늘 본문은 의를 위해 고난을 받는 것이 악을 행하다 고난을 당하는 것 보다 낫고 주님께서는 우리 죄를 위하여 육체적으로는 죽임을 당하셨으나 영으로 살리심을 받아 그 공로로 우리 모두를 구원에 이르게 하셨다고 밝히 말씀하신다.

노아 홍수 때 구원의 방주를 몇 백년에 걸쳐 노아에게 짓게 하시고 무던히 참으시고 기다려 주셨지만 정작 홍수의 심판을 피해 구원에 방주에들어온 사람은 단지 8명 밖에 되지 않았던 역사적 사실을 깊이 묵상하며 그 작은 무리에 불러 주시고 응답할 수 있는 축복을 허락하셨음에 감사 한다.
언젠가 방주의 문이 닫히는 날을 소망하며 그때가 언제 인지 모르지만 어느 날 도적 같이 그 날이 임할 때까지 소망 안에 믿음을 지키고 의에 뜻을 세우고 불의와 함께 멍에를 메지 않도록 자신을 삼가 다스리자.

기도
주님 비가 오지 않는 맑은 날에 홍수로 이 땅을 멸망시키신다는 황당한 말씀이 믿어지게 하시는 놀라운 축복의 반열에 들게 하심은 왠 은혜인지요? 떨리는 감동과 감격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여 부정과 부패와 거짓이 만연해서 믿음을 지켜가기 어려운 세상적 유혹에서 마지막 까지 의의 흉패를 붙이고 하나님 바라보며 불의외 짝하지 않게 도우소서.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힘있는 자의 편에 서서 거짓과 불의를 행하는 무리들에게 법에 따른 공정한 심판을 받게 하시고 공의를 위해 자기의 유익을 돌아보지 않는 용기있는 사람들에게 주의 섭리가 강같이 임하게 하시며 이땅에 당신의 공의가 춤추게 하소서. 오늘도 주의 복음으로 갇혔던 영이 해방 받는 구원의 역사가 곳곳에 나타나게 하시고 복음의 통로로 서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