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잃은 영혼을 찾는 사랑

조은미시인 2021. 2. 27. 06:13

2/27 마태복음 18:10~20
잃은 영혼을 찾는 사랑

묵상
Sns에   묵상을 나누다  보면  페북이나
카스, 또는 단톡에서  내 글을 읽지만 특별히 개인적으로  또 보내 서로 마음을 나누고 싶은 분이 있다.
같은 글이라도 단톡 보다는 개인적으로 보낼 때 더
마음이 실리고 클릭할 때마다 생각나 기도하게 된다.

오늘 본문에서는 100 마리 양 중  한 마리 잃어버린 양을 찾았을 때 더 기뻐하듯 작은 자 하나라도 귀히 여기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만난다.

매일 사랑으로 모든 양을 지켜보지 않는다면 양 한 마리가 없어진 것을 눈치채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품으시지만 동시에 눈길은 늘 개인 개인에 머무신다.
부모는 아무리 사람이 많은 속에 섞여 있어도  어디서든 내 자식은 뒤통수만 보고도 금방 자식을 알아본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없듯이  한사람 한사람  얼굴을 주목하시고 나보다 더 나를 잘 아시는  아버지 하나님
어려운 때면 영낙없이 달려와 손을 잡아주신다.

아침마다 좋은 말씀을  보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그 행복의 파장이 하루를 지배하며 늘 좋은 일이  줄줄이 사탕으로 달려 올라온다.

우리 집 주차장이 약간 비탈이라 차가 없을 땐 그나마 진입이 수월한데 앞 뒤로 만차에 건넛집 차까지 도로에 주차되어 있고 앞에서 내려오는 차와 마주치면 그야말로 곡예가 따로 없다.
전진 후진을 반복해도 못들어가고 진행 차량은 기다리는 난감한 상황에 식은 땀까지 바작바작 난다.
그 때 전광석화처럼 나타난 구세주!
제가 넣어 드릴께요 하며 맞은 편 카페  사장님이 대신  넣어주셔서 위기를 모면한다. 
얼마나 감사하던지 주여 소리가 절로나온다.

아버지와 내 몫으로 들어놓은 상조보험에서  만기 지나고 5 년동안  거치하는 조건으로  60 만원 상당의 선물을 보내준단다.
어차피  상이 나기 전에는 찾을 까닭이 없는 돈이라 이런 횡재가 어디 있나 싶다.

저녁엔 정말 좋은 분들과 배꼽이 달아날 정도로 깔깔 거리며 모처럼 행복한 식사 자리에 초대되어 맛난 음식을 즐긴다.

하루를 끝내고 미리 따끈히 덮여놓은 침대 속에 쏙 들어가 전신으로 따뜻함이 퍼지는 가운데 하루를 무사히 마치게 하심을  감사 하며 달콤한 잠에 소롯이 취할 때 나른히  느끼는 행복!
아 주님  감사합니다는 고백이 절로 나온다.

오늘도 이 행복의 비결을 손가락이 아프게 좌판을 두들기며  한 영혼이라도 이 글로 인해  세워지기를 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전한다.
좋으신 하나님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동일한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하루 되게 하소서.

기도
하나님 한 마리 잃어버린 양을 찾으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늘 남아 있는 아흔아홉 마리 양의 축복을 누리며 살게하심도 감사합니다.

작은 자 위에 군림하는 교만의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지 않게 하시고 한 마리 잃어버린 양을 긍휼히 여기는 아버지의 마음을 닮아 작은 자 한 사람을 귀히 여기는 겸손함을 허락하소서.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여는 축복된 하루를 감사하며 찬양드립니다.
늘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을 감사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