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 그 분의 높으신 구원 계획

4/10 출애굽기 3:13~22
여호와 하나님 그 분의 높으신 구원 계획

묵상
우리는 끊임없이 나는 누군가에 관심을 집중하고 관계에 있어 상대는 어떤 사람인가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상대에 대한 신뢰가 섰을 때 비로소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된다.

어떤 물건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그 물건을 만든 사람이다.
물건이 고장났을 때 상태만 보아도 어디가 고장났는지 금방 찾아내고 쉽게 고칠 수 있다
그럼 나에 대해 가장 잘 아시는 분은 누구일까?
나를 만드시고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분은 하나님 한 분 뿐이시다.
내가 문제가 생겼을 때 나를 만져주시고 고쳐주실 분도 하나님이시다.

나를 잘 아시는 분을 사랑하고 가까이 대면하고 눈 맞추면 그분의 사랑이 내게 머물지 않겠는가?
더 이상 하나님 혼자 우리를 짝사랑 하시는 외로움에 계시게 하지 말자.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능력을 가지신 하나님과 사랑을 하는데 겁나고 두려울 일이 있겠는가?

사랑하는 이와 든든히 이어주는 끈은 무조건적인 신뢰가 아닐까?
믿고 따르고 순종할 때 저절로 축복은 오게 되어 있다.

오늘 본문에 하나님을 대면한 모세는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냐고 하나님께 묻는다.
하나님께서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답하신다.
이 세상에 피조물이 아닌 것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 이시다.
그 분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기에 애굽에서 인도해 내신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장로들과 함께 바로에게 가서 하나님께 제사 드리게 해달라고 전하라 명령하신다.

당신께 예배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우리 안에 진정한 예배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세속적으로 나를 붙드는 이집트에서 출애굽 하는 것이 우선이리라.

주님 내가 아직도 붙잡고 있는 이집트는 무엇인지요?
거기 머물지 않고 탈출하려는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기도
오 주여 오늘도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애굽에서 건져주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을 목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직 그 사랑에 매여 놓이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이루는 통로로 사용하여 주소서.
저를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가 전해지게 하시고 소망을 붙들고 주저앉은 자리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주님 동행하시는기쁨을 누리는 하루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