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히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부르심에 순종하십시요.

조은미시인 2021. 4. 12. 06:29

4/12 출이집트기 4:10~17
히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부르심에 순종하십시요.

묵상
살면서 어떤 것에 우선 가치를 두고 사느냐에 따라 우리 삶의 모습은 달라진다.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사물에 대한 관심도 다르고 삶의 행복지수도 달라진다.

어제  전 세계적으로 배포되는 온누리 주일 신문에 귀향이라는 제목의 내 시가 실렸다. 참 감사하고  행복한 주일을 보낸다

내게 있는 작은 달란트를  드릴 수 있어 얼마나 기쁜지!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순종하며 산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하고 가치있는 일이다.

우리의 부족에 초점을 맞출 때  내가 이것을 할 수있을까 하는 두려움에 빠지고 나의 작은 모습이 클로즈엎 되서  자신감이 없어지고 주신 것에 감사보다 가지지 못한 것에  더 불평을 하게된다.

내 부족으로 스스로 하나님을 제한하지 말자.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을 들어 강함되게 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 함께 하신다는 믿음은 늘 나를 세상을 향하여 당당히 서게하고 주신 것에 자족하고 감사가 넘치게 한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을 직접 만나고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구원 하라는 사명을 받은 모세는 늙고 말도 할 줄 모르고 더구나  그 패기 있고 당당하던 시절의 실패를 떠올리며 도무지 자신은 못 하니 다른 사람을 보내시라 핑계를 댈 때 하나님께서 진노 하시며 대변자로 아론을 세워주시고 지팡이로 표적을 보이라고 하신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건 우리의 자격이 아니라 순종이다.
그 분은 우리 혼자 보내시지 않는다.
감당할 능력을 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순종하며 나갈 때 능력을 주시는 분임을 믿는다.

오늘도 여전히 나의 부족을 감추시고 쓸 말을 손가락에 붙여주시는 하나님!
그 은혜에 날마다 감격하고 감사한다.
전문적인 목회자도 아닌데도 아침마다 이리 깨워 기쁨으로 200 여명 양식을 먹이게 하시는 기적같은 축복을 저를 통해 이루시다니요!
하나님께 순종할 때 기쁨은 절로 따라오는 선물이다.

예수님과 늦바람이 나 진한 사랑을 경험하는 요즈음 세상을 사는게 이리 즐겁고 힘이나는지!
감사로 시작하고 늘 말씀으로 여는 하루! 절로 엉덩이가 씰룩거려지고 입이 귀에 걸린다. 보는 사람마다 사랑스러워졌다니 회춘이 되는 느낌이고 마음도 몸도 싱그러워진다. 오늘도 이 에너지를 이 글을 받는 모든 분께 전한다.
오 주여 내 잔이 넘침을 감사합니다.

기도
오 하나님 이 아침도 떨리는 기쁨으로 주님을 만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작은 것을 드렸을 때  물이 포주로 변하는 축복을 경험하게 하시니 이 또한 감사합니다.

날마다 우리 곁에서 네가 가진 것이 무엇이니? 관심을 가지고 물으시는 주님 앞에
아멘으로 화답하고 부끄럼없이 가진 것을 드리는 순종이 날마다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기적을 이루는 축복을  경험하게  하소서.

저의 늦바람이 시들어 가고 좌절하는 영혼을 살리는 봄바람이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보잘것 없는 아론의 지팡이를  들어 능력의  상징으로 세워 주시는 하나님. 주님 안에  거하며 늘 저의 연약함을 벗겨주니 감사합니다. 모든 것을 예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합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사랑과 능력으로 지켜주시는  주님과의 동행을 기대하며 그리 하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