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언약에 신실한 주님의 보배로운 소유
조은미시인
2021. 5. 19. 08:33
언약에 신실한 주님의 보배로운 소유
묵상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서로 친밀히 알아가고 연애를 하다보면 서로의 것임을 확증하고 싶고 너는 영원히 내 것이라는 언약의 표시로 결혼 서약을 하고 결혼을 하게된다.
결혼 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날마다 서로가 그 언약에 충실히 책임를 다하고 사랑으로 관계를 돈독히 다져나갈 때만 부부로서 오내오래 행복을 누리며 살 수 있다. 어느 한 쪽이라도 책임과 의무를 소홀히 하거나 사랑이 식어 버리면 결혼 생활은 파탄이 난다. 서로 너는 내 것 이라는 약속도 중요하지만 정말 서로의 것이 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날마다 사랑을 확인하며 상대에게 즐겨 기쁨으로 사랑에 매이는 헌신과 노력이 필요하다.
결혼하고 지속적으로 사랑의 관계가 유지 되지 않는다면 결혼은 굴레고 껍질이고 무늬만 부부이지 아무 의미가 없는 서로의 짐이 될 뿐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난지 석달만에 시내 광야에 이른다.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특별한 연애 관계를 원하신다.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그 백성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신다. 그 백성이 언약을 지키면 그들을 제사장 나라, 거룩한 민족으로 삼겠다고 말씀하신다.
지금 까지 입었던 옷을 깨끗이 세탁하고 거룩하게 준비하여 시내산에 임하실 하나님을 기다리라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너는 내 것이라는 거룩한 언약을 맺기를 원하신다.
언약을 맺기위한 첫째조건은 거룩과 순결함을 지키는 것이다.
결혼 할 신부는 모름지기 신랑 한 사람만을 사랑하고 순결을 지켜여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그 분만을 사랑하고 섬기는 그 분의 순결한 신부가 되기를원하신다.나는 그분의 신부가 되기 위해 오직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할 준비가 되어있는가?
기도
저를 보배로운 당신의 신부로 택해주시고 사랑하기를 원하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지금 까지 입었던 저의 옷을 벗고 주님 주시는 새옷으로 갈아입고 거룩함으로 준비 되게 하소서. 저의 일생을 오직 당신께 맡기고 당신 한 분 만으로 만족하며 첫 사랑의 언약을 날마다 확증하게 하시고 시들지 않는 사랑으로 당신만을 바라보고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제가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당신께서 얼마나 저를 사랑하시는지 당신을 만난 축복을 감사하며 자랑하게 하시고 실망하고 아직 진정한 배필을 만나지 못하고 외로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당신을 만나는 열린 문이 되게 하소서. 오늘도 말씀의 감격으로 채워주시는 사랑에 감사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