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46회 신사임당 백일장 이저모

조은미시인 2014. 6. 1. 12:25

 

 

두근 두근! 드디어 입상자 방이 나붙고 !!!! 내 이름도 있네.

와!!! 입선이다.

 

 

여성 소비자 연합 김천주 회장님으로 부터 상장을 받고

 

 

 

46회 신사임당님을 모시고 백일장 수상자들과 함께

 

 

신사임당 묘소 참배!  환영해주기 위해 나오신 시문회 선배님들과 힘께

 

 

신사임당 묘소에서 헌다레를 드리며

 

 

 

신사임당의 얼을 되새기며

 

 

 

자운서원 앞뜰에서

 

 

 

함께 입상한 동료와 함께

 

 

시문회 선배님들과 잔디밭에서의 망중한을 즐기며

 

지난 5월20일 남산 한옥마을에서 46회신사임당 탄신을 기념하는 백일장이 있었다.

각지에서 모여든 예능 여러 부문의 재원들이 모여 한껏 기량을 펼치는 백일장!

난생 처음 백일장에 참여해서 시제를 받아든 순간 옛날 과거 시험을 보던 문생들 생각이 난다.

가족이라는 시제로 심혈을 기울여 글을 써내고 드디어 입상자 방이 붙는 순간!

말석이긴 하지만 내 이름도 보였다.

드디어 공식적으로 여류 시인의 대열에 나란히 서게 되니 감개가 무량하다.

비록 장원은 아니지만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감사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문인으로서 또 하나의 도약의 발판이 되리라  다짐해 본다.

친절하신 선배님들 덕분에 처음 만나는 자리가 어색하지 않고 편안하고  즐거운  날이었다.

고맙고 감사하며 시문회 일원으로 만날 날이 고대된다.

신사임당께 헌다례를 드리고 돌아오는 길이 행복했다.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으로 남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