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나들이

 

신년 첫 나들이! 제일 무람없고 언제나 함께여서 행복한 근 50년 지기인 나인탑 벗들과 서촌을 찾았다

통인 시장에서 수수부꾸미와 기름 떡뽁이를 사먹으며 옛 추억에 젖기도 하고 상큼한 멍게 비빔밥 한접시에 미각을 호사 시키고 모자점에서 멋진 모자도 하나씩 골라 썼다

고즈녁하고 앙증맞은 너무 예쁘고 편안한 서촌재에서 따끈한 커피 한잔에 편안한 대화를 나누며 살아있음에 서로 감사하고 행복한 힐링을 누린다.

벗이여! 건강해서줘서 고맙고 오래오래 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그 대들 덕분에 따스한 세상을 살수 있어 늘 벅찬 가슴으로 감사가 넘친다오.

사랑하는 벗이여!

올 한해도 우리 모두 덜도 말고 더도 말고 지금 만큼만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