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출애굽기 8장

조은미시인 2017. 8. 1. 07:01

(출애굽기 8장)

1 <둘째 재앙 : 개구리가 올라오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바로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가 개구리로 너의 온 땅을 치리라

3 개구리가 나일 강에서 무수히 생기고 올라와서 네 궁과 네 침실과 네 침상 위와 네 신하의 집과 네 백성과 네 화덕과 네 떡 반죽 그릇에 들어갈 것이며

4 개구리가 너와 네 백성과 네 모든 신하에게 기어오르리라 하셨다 하라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강들과 운하들과 못 위에 펴서 개구리들이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라 할지니라

6 아론이 애굽 물들 위에 그의 손을 내밀매 개구리가 올라와서 애굽 땅에 덮이니

7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대로 그와 같이 행하여 개구리가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였더라

8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여호와께 구하여 나와 내 백성에게서 개구리를 떠나게 하라 내가 이 백성을 보내리니 그들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릴 것이니라

9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내가 왕과 왕의 신하와 왕의 백성을 위하여 이 개구리를 왕과 왕궁에서 끊어 나일 강에만 있도록 언제 간구하는 것이 좋을는지 내게 분부하소서

10 그가 이르되 내일이니라 모세가 이르되 왕의 말씀대로 하여 왕에게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같은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니

11 개구리가 왕과 왕궁과 왕의 신하와 왕의 백성을 떠나서 나일 강에만 있으리이다 하고

12 모세와 아론이 바로를 떠나 나가서 바로에게 내리신 개구리에 대하여 모세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13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개구리가 집과 마당과 밭에서부터 나와서 죽은지라

14 사람들이 모아 무더기로 쌓으니 땅에서 악취가 나더라

15 그러나 바로가 숨을 쉴 수 있게 됨을 보았을 때에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더라

16 <셋째 재앙 : 티끌이 이가 되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라 하라 그것이 애굽 온 땅에서 이가 되리라

17 그들이 그대로 행할새 아론이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땅의 티끌을 치매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다 이가 되어 사람과 가축에게 오르니

18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로 그같이 행하여 이를 생기게 하려 하였으나 못 하였고 이가 사람과 가축에게 생긴지라

19 요술사가 바로에게 말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였으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20 <넷째 재앙 : 파리가 가득하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1 네가 만일 내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면 내가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과 네 집들에 파리 떼를 보내리니 애굽 사람의 집집에 파리 떼가 가득할 것이며 그들이 사는 땅에도 그러하리라

22 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23 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를 구별하리니 내일 이 표징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24 여호와께서 그와 같이 하시니 무수한 파리가 바로의 궁과 그의 신하의 집과 애굽 온 땅에 이르니 파리로 말미암아 그 땅이 황폐하였더라

25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

26 모세가 이르되 그리함은 부당하니이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것은 애굽 사람이 싫어하는 바인즉 우리가 만일 애굽 사람의 목전에서 제사를 드리면 그들이 그것을 미워하여 우리를 돌로 치지 아니하리이까

27 우리가 사흘길쯤 광야로 들어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되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대로 하려 하나이다

28 바로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제사를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간구하라

29 모세가 이르되 내가 왕을 떠나가서 여호와께 간구하리니 내일이면 파리 떼가 바로와 바로의 신하와 바로의 백성을 떠나려니와 바로는 이 백성을 보내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일에 다시 거짓을 행하지 마소서 하고

30 모세가 바로를 떠나 나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니

31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그 파리 떼가 바로와 그의 신하와 그의 백성에게서 떠나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32 그러나 바로가 이 때에도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출 8장 팁

 

개구리 재앙: 애굽인은 개구리를 풍요 다산을 나타내는 신으로 섬김

두꺼비보다 몸집이 더 크고 어슬렁어슬렁 기어다님

애굽의 우상으로 섬기는 신을 재앙으로 보내셔서 여호와의 능력을 나타내심

 

이 재앙 ; 우리가 알고 있는 이와는 다름

히브리어로 '킨님'

일종의 각다귀.

사람의 코와 입에 들어가 괴롭게 하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곤충 ㅡ 때로 목숨을 앗아갈만큼 고통스러움

애굽의 술사들이 만들지 못함 ㅡ 제한된 능력 하나님의 통치아래 있음을 여실히 나타내심

 

파리재앙 ㅡ히브리어 ' 아르브'

우리가 알고 있는 파리와는 다른 종류

사람과 생축 심지어 땅과 초목에도 해를 입힘

개구리 ㅡ 이 ㅡ 파리 점점 더 고통의 강도가 심해짐

애굽인들은 고의로 동물을 죽이면 사형을 내리는 형벌이 있었음

 

아침기도

이 아침도 애굽을 향한 당신의 전능하신 능력을 목도합니다.

점점 더 고통의 강도룰 높이시며 바로를 압박하지만 더 완악해지기만 하는 바로의 어리석음을 봅니다.

결국 굴복하여 애굽에서 제사를 지내라고 물러서서 타협안을 제시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굳건히 선 모세는 현실 타협을 거부하고 계속 하나님의 명령대로 흔들림 없이 보내줄 것을 요구 합니다.

때로 우리는 하나님 일을 현실과 타협하며 우리의 생각에 옳은대로 행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우리의 편리함대로 당신을 재단하지 않게 하시고 말씀에 기초하여 말씀이 저희 저울이 되게 하소서.

자연을 주관하시는 이가 당신인 줄 알고 온 우주의 질서를 다스리는 분임을 믿습니다.

당신 안에서 겸손할 수 있도록 우리를 붙드시고

당신의 전능함안에 모든 염려와 짐을 내려놓고 평안에 거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모든 역사의 주인이시고 제 인생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며 당신이 늘 기뻐하는 자리에 서게 도우소서.예수님 이름으로 가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