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출애굽기 24장

조은미시인 2017. 8. 18. 22:15

(출애굽기 24장)

1 <시내 산에서 언약을 세우다>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과 함께 여호와께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2 너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

3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의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5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

6 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7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8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9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인이 올라가서

10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보니 그의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 듯하고 하늘 같이 청명하더라

11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존귀한 자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

12 <시내 산에서 사십 일을 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네가 그들을 가르치도록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13 모세가 그의 부하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모세가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며

14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 아론과 훌이 너희와 함께 하리니 무릇 일이 있는 자는 그들에게로 나아갈지니라 하고

15 모세가 산에 오르매 구름이 산을 가리며

16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 산 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엿새 동안 산을 가리더니 일곱째 날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니라

17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 같이 보였고

18 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산 위에 올랐으며 모세가 사십 일 사십 야를 산에 있으니라

 

 

24장 팁

★24장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시고 모세를 통하여 구두로 율법을 주시고 하나님 백성 삼으신 언약을 맺으셨지만 이제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돌판에 직접 새겨 주시며 이스라엘과 공식적으로 언약 관계를 맺으시며 조인식을 하시는 중요한 장임

 

그동안은 모세와만 대면하셨지만 이제 아론 ,나답, 아비후를 비롯하여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장로 70인을 증인으로 부르시고 백성 모두에게 나타나시며 각자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케하시고 임재를 체험케 하심. 이스라엘 백성 각자와 맺는 개별 언약임. 하나님의 얼굴을 직접 보는 자는 죽는다고 생각하고 두려워하였으나

11절을 보면 그들애게 손대지 않으시고 직접 교제안에 드시며 친밀하심 가운데 임하심

 

★초기의 제사 규례중 제단에 동물의 피를 뿌리는 것은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 대속할 제물이 반드시 필요하며 생명을 다해 순종할 것과 번제물의 피를 제단에 뿌림으로 죄를 속하는 대속을 상징함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더 이상 제단에서 죄의 대속을 위해 짐승의 피뿌림이 필요 없이 예수님이 직접 대속 제물이 되셨으므로 그의 피로 우리 죄가 속하여 졌음.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흘리셔야만 했던 필연적인 이유임.

 

이 사실을 믿고 시인하는 것이 우리가 죄사함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어 구원이 이르는 유일한 길이며 은혜임.

 

★이스라엘 백성이 모두 보는 가운데 하나님이 임하시고 모세에게 구름속에 40일을 임하시며 10계명이 적힌 돌판을 주심으로 언약을 삼으심. (후에 모세가 돌아오는 이 40일을 기다리지 못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언약을 파기하며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 숭배의 범죄를 저지르는 이스라엘의 악한 모습을 보게됨)

 

 

◆아침 기도◆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보는 가운데 당신의 임재를 확증하시며 당신의 언약의 증표를 돌판에 새겨주시며 사랑을 나타내시는 하나님!

 

11절을 통하여 당신의 말씀 안에 거하며 먹고 마시는 일상 가운데 당신과 친밀한 관계로 만날때에 직접 말씀하시는 당신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음을 봅니다.

 

이 아침도 저희를 말씀 가운데 만나 주시고 당신의 말씀을 받는 한사람 한사람을 만져주시고 마음이 아픈 이들에게는 위로를 육체가 아픈 이들에게는 나음을 통하여 사랑의 언약을 확증해 주시는 줄 믿습니다.

 

돌판에 새겨주셨던 당신의 계명을 가슴에 새기게 하시고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성결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우소서.

 

이 세상 무엇보다 저희 죄를 대신 지신 예수님을 만난 축복과 은혜를 감사하는 저희들 되게 하시고 저희 스스로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교만한 마음으로 헛되게 애쓰는 어리석음 안에 들게 마시고

당신을 의지하며 당신 안에서 힘을 얻으며 능력안에서 능치 못함이 없는 신비를 경험하는 저희들 되게 하소서.

 

당신이 계신 곳에 영광의 빛이 불꽃으로 임하시는 역사가 지금도

변함없이 저희를 감싸는 줄 믿습니다.

 

모든것이 합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