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이사야 64 :1~12

조은미시인 2018. 5. 16. 07:13

(5/ 16 이사야 64장)

 

 

1 원하건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 앞에서 산들이 진동하기를

 

2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로 주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

 

3 주께서 강림하사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두려운 일을 행하시던 그 때에 산들이 주 앞에서 진동하였사오니

 

4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옛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들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

 

5 주께서 기쁘게 공의를 행하는 자와 주의 길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하시거늘 우리가 범죄하므로 주께서 진노하셨사오며 이 현상이 이미 오래 되었사오니 우리가 어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6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 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7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가 없사오니 이는 주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숨기시며 우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소멸되게 하셨음이니이다

 

8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9 여호와여, 너무 분노하지 마시오며 죄악을 영원히 기억하지 마시옵소서 구하오니 보시옵소서 보시옵소서 우리는 다 주의 백성이니이다

 

10 주의 거룩한 성읍들이 광야가 되었으며 시온이 광야가 되었으며 예루살렘이 황폐하였나이다

 

11 우리 조상들이 주를 찬송하던 우리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성전이 불에 탔으며 우리가 즐거워하던 곳이 다 황폐하였나이다

 

12 여호와여 일이 이러하거늘 주께서 아직도 가만히 계시려 하시나이까 주께서 아직도 잠잠하시고 우리에게 심한 괴로움을 받게 하시려나이까

 

<아침 묵상기도>

 

하나님! 이 아침도 말씀 앞에 섭니다.

 

세상이 혼란스럽고 악하여 믿음을 붙들고 나가기가 어려운 때를 살고 있습니다.

 

본을 보여야할 교회까지도 세속화되어 하나님를 믿는다고 말하기조차 부끄러운 때

하나님 만드신 이 땅을 보시면서 후회하실 만큼 죄악이 땅을 덮고 넘침을 목도합니다

 

아무도 주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주의 이름을 부르려 애쓰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얼굴을 저희에게서 돌리지 마옵시고 불쌍히 여기시고 이 황무함을 말씀의 능력으로 고쳐주소서

 

하나님! 우리는 주의 백성이오니 세상 물결에 휩쓸리지 않게 하시고 오늘도 생명줄을 붙들고 남은자로서의 축복을 누리게 하소서.

 

꺼져가는 등불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서게 하시고

그럴수록 말씀 안에 바로 설 수 있는 믿음과 담대함을 허락하소서.

 

말씀의 통로로 서게하심을 감사합니다.

 

말씀의 생수가 갈한 영혼을 축이는 마르지 않는 샘물이 되게 하소서

그러한 축복을 사모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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