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410

의로운 행실에 따르는 주님의 합당한 보상

7/27시편 18:20~30 의로운 행실에 따르는 주님의 합당한 보상 묵상 나이가 들어 가니 well dying에 대해 자연스럽게 마음이 머물고 어떻게 사는 것이 생의 마지막 까지 품위를 잃지 않고 자존감을 지키며 아름답고 행복게 삶을 마무리 히는 것일까 생각해보게 된다. 결과는 과정의 열매이기에 매 순간 순간 카르페디엠과 메멘토모리의 삶을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다. 늘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는지? 주변에 크리스챤의 향기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어디서나 화해자로 살았는지? 내 욕심으로 남의 유익에 손해를 입히거나 너무 인색하게 굴어 마음을 아프게 한적은 없었는지? 자연적인 병로 현상에 너무 집착하며 삶의 여유를 잃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 본다. 오늘 다윗은 하나님의 명하신 길을 지키며..

성경 2021.07.27

나의 구원자 되시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7/26 시편 18:1~19 나의 구원자 되시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묵상 날마다 코로나 1일 확진자가 1500명 가까이 늘어나고 4단계 방역은 2주일 더 연기 되었다. 엎친데 덥친 격으로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정치적 혼란상은 점입 가경이다. 김경수 대법원 판결은 급기야 문대통령의 부정 선거로 까지 비화되어 그 끝이 어떻게 결말이 날런지 살얼음판을 걷는 조마조마함 속에 교회 예배는 여전히 비대면으로 묶이고 모든 일상을 반납하고 집콕하며 우울이 똬리 틀고 목을 조이는 답답함 속에 매일을 아무 일 없이 살아간다는 것이 기적이고 힘이 드는 시간을 감내하고 있다. 그러나 지나온 날들을 생각하면 그 어둠 가운데서도 하나님 안에 평안을 누리게 해주셨던 은혜를 감사하며 앞으로 닥칠 날들도 주님께서 고통의 불 가운데..

성경 2021.07.26

주님만이 나의 기업, 나의 행복입니다.

7/24 시편16:1~11 주님만이 나의 기업, 나의 행복입니다. 묵상 바깥 출입 하기가 겁날만큼 폭염이 계속 되는 더위 속에 오래 비워놓있던 본가도 궁금하고 정기 신체 검사 해놓았던 결과도 들을 겸 모처럼 서울 와서 병원 순례에 나선다. 위를 지난 번 아침 공복에 검사했는데도 음식물이 가득차 내시경에 제대로 나오지 않아 하루 정도 온전히 금식 후 다시 한번 체크해보자는 소견이고 유방도 경계성 종양이 의심되니 맘모톰 수술을 통해 조직 검사로 확인해보자는 반갑지 않은 결과를 듣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된다. 검사를 통해 암인지 아닌지 밝혀내는 게 그리 의미있는 일일까? 만약 암이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암으로 진단이 나오면 나는 그날 부터 환자가 되어 항암 치료니 온갖 잡다한 의사의 처방에 휘둘려 시달리며 어쩌..

성경 2021.07.24

크리스천의  내적 성품과 살아가야 하는 방법

7/23 시편 15:1~5 크리스천의 내적 성품과 살아가야 하는 방법 어제 신뢰할만한 참한회(참 한국인 위원회) 단톡방에 함장 이시던 최원일 예비역 중장의 이름으로 천안함 유족의 한 분이신 미망인 정모여사가 유가족으로 고등학생인 아들 하나 단신으로 남겨놓고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과 함께 정군을 돕자고 호소하는 글이 계좌 번호와 함께 올라왔다. 당연히 동참한다고 댓글을 쓰고 자세히 보니 정작 천안암 순국자인 고인의 이름이 나와있지 않고 망자인 미망인과 유족인 아들 정주한 이름만 나와 있다. 순간 부부가 같은 성 씨가 드문데 하는 의구심에 행여 보이스 피싱은 아닌가 싶어 인터넷에서 천안함 사망자 명단을 검색하니 다행히 정씨 성을 가진 분이 한 분이고 정종열 상사 이름이 뜬다. 올리신 분도 여러 경로를..

성경 2021.07.23

근심과 고통 속에서  더욱 의지할 사랑의 주님

7/21 시편 13:1~6 근심과 고통 속에서 더욱 의지할 사랑의 주님 묵상 아무 일이 없을 때는 내가 얼마나 하나님을 신뢰하는지 잘 알 수가 없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맞닥드려 사방 천지 어디를 보아도 도움이 아무 곳에서도 올 곳이 없고 절망 가운데 더 일어설 힘도 없을 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그분의 신실하심과 사랑하심을 신뢰하며 하나님만 바라보고 위로를 받고 다시 일어설 용기가 있는가? 환난과 고통으로 힘들 때가 하나님을 경험하고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인 것 같다. 절망의 순간에 하나님을 만나 응답받고 그 사링을 느끼는 개인적이고 인격적인 하나님과의 만남이야 말로 나를 변화시키는 축복의 귀한 시간이라 믿는다. 남편이 어느날 갑자기 퇴직하고 막막한 가운데 하나님께서 남편을 겸손히 하나님께 엎드..

성경 2021.07.21

억압과 탄식의 자리에서 영원한 안전지대로

7/20 시편12:1~8 억압과 탄식의 자리에서 영원한 안전지대로 묵상 우리 신체 중에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도 하고 불행하게도 할 수 있는 것이 입이다. 눈처럼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코처럼 냄새를 맡아 직접적으로 내가 무언가를 인지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말은 한사람을 세울 수도 넘어 뜨릴 수도 있고 관계를 부드럽게도 경직되게도 만든다. 오늘 시편에서 다윗은 세상에 믿을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음을 탄식한다. 이웃간에 서로를 속이려는 거짓말이 넘쳐나고 신실치 못하고 아부하는 말과 자랑하는 말과 약자를 억압하고 사회 정의가 무너져 부패하는 악한 세대에 악은 반드시 하나님 앞에서 드러날 것을 믿고 하나님께서 악을 심판해주시기를 간절히 탄원하고 있다. 몇 달 후면 대통령 선거의 계절이 돌아온다..

성경 2021.07.20

하나님 임재와 동행을 지속해서 누리는 성도

7/19 출이집트기 40:34~38 하나님 임재와 동행 을 지속해서 누리는 성도 묵상 아들 딸이 다 성년이 되어 출가 했지만 손이라곤 지금 고1이 된 외손녀 딸 하나라 모든 가족의 관심이 외손녀에게 집중할 만큼 사랑스럽고 소중한 보물 같은 아이다. 결혼 한지 5년이 넘도록 아이가 없어 구역 식구들이 모이는 순예배 때마다 태의 열매를 위해 기도 하던 중 기적 같은 하나님 응답으로 태어 난 아이라 그 감격과 감사함을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을런지! 하나님 선물로 우리에게 왔던 천사같은 그 아이가 하나님 안에서 영특하고 사랑스럽게 커가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 그 아이이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부르고 행복했다. 사대 부초를 거쳐 중학교를 전교 ㅣ등으로 졸업할 만큼 부모의 자랑이었던 그 아이가 고등..

성경 2021.07.19

하나님의 승인 도구, 거룩한 관유

7/17 출이집트기 40:1~16 하나님의 승인 도구, 거룩한 관유 묵상 사람이 살면서 가장 견디기 힘든 병이 외로움이라 한다. 사랑할 사람도 사랑받을 사람도 없다면 얼마나 세상 사는 것이 삭막하고 힘이 들까? 비단 사람이 아니라도 내가 사랑할만한 무엇이 있을 때 열정도 생기고 살아가는 의미도 생긴다. 그래서 일에 빠져 살기도 하고 애완 동물에게 사랑을 주기도 한다. 변함없이 내가 사랑하고 싶고 사랑 받을 수 있는 대상이 있다면 세상은 날마다 사는 것이 기쁨이고 매일매일이 기대되고 웃음이 떠나지 않는 행복한 삶을 살게된다. 잘 웃는 사람 주변은 늘 화기가 넘치고 밝은 기운이 서린다. 아침마다 눈을 뜨면 그 분과와 동행이 기다려지고 그 입술에서 나오는 말씀에 흠모의 마음이 깊어지고 내가 사랑받는 느낌을 확..

성경 2021.07.17

순종으로 완성된 성막, 모세를 통한 주님의 축복

7/16 출이집트기 39:32~43 순종으로 완성된 성막, 모세를 통한 주님의 축복 묵상 새벽 안개가 살며시 커튼을 열고 있다. 서서히 드러나는 산 봉우리가 가슴에 안긴다. 비온 뒤의 푸르름이 싱그러운 뜨락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흔들리는 그네에 앉아 아침 묵상을 하며 하나님을 대면하는 기쁨에 감사가 넘친다. 6년 전 허허 벌판이던 이곳에 터를 닦고 집을 지어 이만큼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기까지 늘 함께 하셨던 하나님 ! 요즘 오래 머물면서 알뜰살뜰 보듬고 가꾸니 점점 더 사랑스러워지는 뜨락을 보며 가까이 함께 하는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가 새삼 깨닫는다. 빈집으로 소홀히 자주 찾지 않으면 금새 황폐해져 성클한 가시를 세우고 단절된 관계의 황량함을 드러낸다. 오늘 본문에 이제 성막을 완성하고 하나님 말씀하신대..

성경 2021.07.16

예배자의 정체성, 여화와께 성결

7/15 출이집트기39:22~31 예배자의 정체성, 여화와께 성결 묵상 날이 뜨거워 새벽 아니면 일하기가 어려워 눈 뜨자마자 잔디밭에 나가 풀을 뽑고들어온 후 큐티를 하게 되니 아무래도 시간이 늦어진다. 말로만 사랑한다고 하는건 얼마나 공허한 빈 울림인지! 매일 풀도 뽑아주고 다독거리며 사랑을 주는 만큼 정원은 더 예쁜 모습으로 사랑스럽게 변해간다. 사랑도 속에 있는 마음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서로 가꾸어 갈 때 아름다운 꽃이 핀다. 아무리 사랑한다 한들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죽은 사랑이 아닐까? 이 세상 공짜로 얻어지는 일은 하나도 없는 것이 살아가는 이치이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에봇 안에 입는 대제사장의 옷에 대해 말씀하신다. 청색으로 만든 원피스 같은 옷의 밑단에 청 홍 자색 실로 석류와 금방울을..

성경 202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