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을 복으로 여기는 그리스도인

12/20 벧전 4:12~19
고난을 복으로 여기는 그리스도인

묵상
아직 이 땅에는 단지 그리스도인 이라는 이유로 박해를 당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아랍권의 사람들이 그렇고 가까이는 북한에서도 신앙의 자유를 억압 당하고 있다.

신앙적 박해뿐 아니라 크고 작은 개인적인 고난은 가정이 아니라 가장 직접적인 현실의 고통이다.
오늘 베드로는 주로 인해 받는 고난을 후일 올 영광을 위해 기뻐하라고 권면하신다.
오 주여 이 고난을 이길 용기가 있을 런지요?
어떤 형태의 고난이든 후일을 위해 정금같이 단련하시려는 당신의 사랑으로 알고 견디고 나갈 믿음이 있겠는지요?
편안한 가운데 감사함은 쉬운 일이지만 고난 가운데 하나님 앞에 신실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 묵상해보며 그 고난의 잔이 피해가기를 기도하는 연약함을 고백한다.

기도
언제나 울타리가 되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시는 주님!
행여 고난 가운데 설지라도 주님을 부인하지 않는 믿음을 지켜가게 하시고 절망에 빠져 소망의 줄을 놓치지않게 도우소서.
그리고 그 고난의 시간들이 속히 지나가기를 기도합니다.

육체적인 질고를 견디기에 연약함을 아시오니 견딜 수 없는 시험 가운데 저희들이 몰리지 않도록 늘 상황을형통하게 도우소서.
그러나 행여 견딜 수 없는 고통 가운데 처할지라도 위로부터 오는 도움을 신뢰하며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하소서.

신앙의 자유를 박탈 당해 고통 받는 지구촌의 모든 당신의 자녀들에게 언약하신 영광에 참여하는 축복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