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하나님이 세우신 일꾼, 하나님이 붙이신 동역자

조은미시인 2021. 6. 26. 05:25

6/26 출이집트기 31:1~11
하나님이 세우신 일꾼, 하나님이 붙이신 동역자

묵상
아제 백신 맞은지가 2주일이 넘어가는데
아침에 멀쩡하다가도 저녁에 순간적으로
까부라져 맥이 떨어지고 머리 속이 아니라 두피가 아픈 두통이 동반되는 고통으로  죽을 만큼은 아니지만 성가실 만큼 불안한 마음으로  지내다 엊그제 한 혈액 검사에서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혈소판 이상 징후가 없다는  의사 선생님 말씀에 안도감을 갖는다.
관점의 차이는 지옥에서 천국의 변화를 경험하며 알수 없는 불안에서 헤어나 코로나 균을 대항해 열심히 싸우는 내 몸에 영양주사와 맛난 음식으로 격려를 보내며 감사한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야 낫는 병이니 그저 대견하다 여기고 다독다독 다스리며 동행하리라 마음 먹으니 훨씬 편안해지고 잘 보살펴주시는 의사 선생님이 새삼 고맙고 감사하다.

오늘 본문에서 유다 지파 브살렐과 단 지파 오홀리압을 지명하여 성막의 성물과 제사장의 의복과 기름과 향을 만들게 하신다. 주신 달란트로 기쁘게 그 일을 감당하며 하나님께 인정받은 것이 얼마나 행복했을까?
세상에는 많은 직업이 있고 저마다 다른 달란트를 주셔서 서로 돕고 살게 하신다.
직업은 생계를 위한 수단이기도 하지만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만 일을 한다면 그것처럼 재미없고 불행한 일이 있을까?
나름대로 자신의 일에 대한 사명감과 보람을 가지고 주신 달란트를 감사하며 일을 한다면 훨씬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으리라.

기도
하나님 저에게 글을 쓸 수 있는 달란트를 주셔서 아침마다 말씀을 나누게 하시니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요!
이 일을 통하여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을 전할 수 있고 힘을 얻게 하시니 감사합니다.혼자서는 살 수 없는 세상! 연합하여 서로에게 유익이 되는 아름다운 동역을 이루며 살아가게 하소서. 주신 달란트를 움켜쥐고 땅에 묻어놓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내게 주신 것을 나누며 더 많은 것으로 남겨드리는 충성된 종이 되게 하소서.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