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벗님들께
사랑하는 벗님들!
오늘은 날씨가 많이 푹하여 봄이 가까이 온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 잠깐 블로그에 뜸하게
올 것 같아 인사를 드리려고 앉았습니다.
늘 부실하던 허리가 드디어 말썽이네요.
척추 3번, 4번 ,4번,5번이 협착증이 와서 다리까지 저리고
4번 5번은 뼈가 놀아 심을 박아 수술해야된다 소리가 겁나
유명하다는 한의원에서 침 맞고
교정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한 3개월 치료하면 수술 않해도 된다하니 일단은
감사하고 희망을 가져봅니다.
매일 같이 병원 다니는 일도 만만치 않고 우선 컴에
오래 앉아 있는게 무리가 와서
늘 일과처럼 들려 안부를 전하던 블로그
벗님들을 한동안 자주 찾아뵙지 못할 것 같습니다.
오셔서 남기는 인사말에도 일일이 댓글로
화답하기도 어려룰 것 같네요.
모쪼록 벗님들의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 바라며
건강해진 다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건강이란 건강할 때 챙겨야 되는데 늘 살다보면
여자들은 자기 건강 챙기는데 소홀하고
항상 뒷전으로 밀리는게 능사라 때늦은
후회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게 등산도 다니시고 좋은 곳 맘껏 다니시며
행복해하시는 벗님들이 얼마나 부러운지!
두다리로 걷는 일상이 얼마나 큰 축복이고 행복한 일인지!
너무나 무심했던 일상이 늘 하나님의 기적이고 축복이라는
사실에 새삼 감격과 감사가 넘칩니다.
좋은 벗님들! 늘 사랑으로 머물러 주셨던 발걸음 감사합니다.
가끔 남기시는 발걸음 감사함으로 읽어 보겠습니다.
속히 뵐 날을 기대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다시 뵙는 날까지 안녕히 계십시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모두 좋은 소식들만 들려오시길!
2013년 2월20일
조 은 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