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자작시
앵두 입술 / 조 은 미 보고 또 보고눈에 넣어도시리도록 보고 싶은 너 놓으면 다칠세라불면 날아갈세라 보듬으면고사리 손 내밀어앵두 입술 닥아오네 “하므니 보고싶어”수화기 안에 속삭이는해맑은 목소리 안아주고 보듬어도 돌아서면 또 보고 싶은어느새 내 안에 사는 너.
앵두 입술 / 조 은 미
보고 또 보고
눈에 넣어도
시리도록 보고 싶은 너
놓으면 다칠세라
불면 날아갈세라 보듬으면
고사리 손 내밀어
앵두 입술 닥아오네
“하므니 보고싶어”
수화기 안에 속삭이는
해맑은 목소리
안아주고 보듬어도
돌아서면 또 보고 싶은
어느새 내 안에 사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