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머무는 뜨락
홈
태그
방명록
영상자작시
패랭이꽂
조은미시인
2020. 6. 13. 08:10
패랭이꽃
조은미
마음이 닿지 못해
조각난 가슴
아리아리 찢긴 아픔
톱니로 남아
패인 상처마다
선홍빛 응어리 토한다
하늘은 아시려나
속내 열어 젖히고
그리움 심지 올려
오늘도 애잔한 꽃등을 켠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시가 머무는 뜨락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영상자작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맛비
(0)
2020.07.30
밭의 모정
(0)
2020.07.17
봄
(0)
2020.03.24
발치
(0)
2020.03.05
빈 항아리
(0)
2020.03.04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