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을 믿는 이들의 참다운 교제와 찬양

조은미시인 2020. 12. 24. 09:34
12/24
누가복음 1:39~56
말씀을 믿는 이들의 참다운 교제와 찬양

묵상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관계 속에 살아간다.
어떤 이에겐 말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기도 하고 어떤 이에겐 말할 수 없는 따뜻한 위로를 받기도 한다.
오늘 본문에서 처녀의 몸으로 수태고지를 받은 마리아가 두렵고 불안한 마음으로 요한을 잉태한 엘리사벳을 찾았을 때 성령으로 충만한 엘리사벳의 위로는 마리아에게 안정을 찾게해주고 본인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총을 찬양하며 세상을 향한 담대함을 갖게 한다.
이렇듯 누구를 만나는 가에 따라 우리의 인생은 생명으로도 파멸로도 떨어질 수 있음을 본다.
나는 내 주변에 만나는 이들에게 어떤 말을 입에 담고 사는가 묵상해본다.
나는 주변 사람들을 세우고 있는지
행여 내 말로 인해 상처받고 있는 사람은 없는지!

기도
주여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이 많지만 아침마다 말씀 앞에 앉게 하시는 축복을 감사합니다.
세상의 어떤 말보다 당신의 음성에 귀기울일 때 내 영이 살아나고 삶의 의미가 생기고 참 기쁨과 평화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영이 살찌는 축복을 선택하게 하심을 감사하며 이 일을 위해 이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일을 기뻐하며 송축합니다.

저를 만나는 이들에게 기쁨이 되게 하시고 긍정의 말로 서로를 세워가게 하소서.
행여 상처받는 말을 듣더라도 세상의 기준으로 쉽게 노하거나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스려 주옵시고 내 안에 그런 비난 받을 요소가 있는지 주님의 기준으로 나를 살펴 삼가게 하시며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으로 억울함을 용서의 마음에 녹여 평안하게 하소서.

주여 날마다 주시는 말씀 사모하며 새 날이 기다려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심을 감사하며 이 글을받는 모든 이들에게 성탄의 축복이 임하게 하소서.
주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