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예수님이 베푸신 구원의 새 역사

조은미시인 2021. 2. 2. 08:21

2/2 마대복음9:14~26
예수님이 베푸신 구원의 새역사

묵상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자신에게 묻는다.
말씀 앞에서 늘 아멘 아멘 하지만 나는 진심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분께 내 인생을 맡기고 사는가?

예수님으로 인해 얼마나 변화된 삶을 살고 있는가?

나는  낡은 가죽부대에 새 술을 담는 오류를 범하고 있지는 않은가?

여전히 내 대답에 자신이 없고 당당하지 못한 부끄러움을 고백한다. 아직 내 인격은 계속 공사 중이고 이 세상 끝날까지 완성을 보지 못 할런지 모르지만  날마다 조금씩 벽을 든든히 세워가고 예수님을 향한 창문을 열고 들어오는 빛으로 미진한 부분들을 손보며 항상 현재 진행형으로 살게 되리라.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모습을 기뻐하시며 잘했다 칭찬해주실 것을 믿고 오늘 아침도 감사의 문을 연다.

오늘 본문에서
요한의 제자들이 찾아와서 우리는 금식을 하는데 예수님의 제자들은 왜 금식하지 않느냐고 물을 때 결혼 잔치에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는 슬퍼하지 않는다 하시며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보존 된다고 비유로 말씀하신다.

12년 혈루병  앓던 여인이 예수님 옷가만 만져도 나으리라는 믿음으로 밀리는 대중 가운데서  뒤에서  예수님 옷가를 만졌을 때 여인은 고침을 받았다.
또  딸이 죽었는데도 불구 하고  예수님을 찾아와 살려달라는 회당장의 죽은 딸을 살려주신다.

예수님과 함께 할 때 우리는 늘 기쁨의 잔치를 누린다.
언제나 예수님은 나보다 먼저 내 아픔을 아시고 우리의 작은 믿음에도 반응해주신다.
12년 혈루병 앓던 여인이 많은 대중이 밀리는 가운데 옷깃을 만졌지만 예수님은 그 여인을 일대일로 만나주시고 고쳐주신다.

죽은 딸을 살려달라는  논리적으로 맞지않고 세상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는 황당한  요구에도 예수님은 그 절박한 믿음에  반응하신다.

돌아보면 이 땅에 빈손들고 왔지만 너무나 많은 축복을 누리고 산다.
하나님은 이렇듯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시는 분이고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시는 분이시다.
오 하나님 주신 복을 헤아리며 감사합니다.

기도
하나님 이 아침도 말씀 안에서 당신의 독생자 예수를 통해 나타내주시는 아버지의 전능하심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자녀로 인쳐주신 우리에게도 동일한 은혜로 부어주심을 감사합니다.
빈손으로 이땅에 보내주셨는데도 많은 것을 누리고 살게해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배은망덕하고 감사할 줄 모르는 어리석음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나의 나 된것이  하나님 은혜이고 기적임을 고백합니다.
더욱 겸손하여져서 하나님 주시는 새 옷으로 갈아입고 새 하늘과 새 땅의 축복을  이땅에서 누리며 감사함으로 하나님 찬양하게 하소서.

말씀으로 강건케 하시고 날마다 기쁨으로 충만한 새 아침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 에너지의 파장이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전달되게 하시고 각자 있는 곳에서 개인적으로 예수님을 만나는 축복을 경험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