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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전자전

조은미시인 2012. 12. 16. 00:52

 

## 이사님 이사님 우리 이사님 ##

여비서 두 명이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비서1 : 새로 오신 우리 이사님은 정말 근사해, 옷도 근사하게 잘 입고!
비서2 : 정말이야~ 옷도 참 빨리 입더라??!~

 

 


 

## 부전자전 ##

 

두 살 된 철수와 엄마는 모처럼 버스를 타고 시내 구경을 가게 되었다.
한참 가다가 철수는 오줌이 마려웠다.
"엄마 쉬-
"엄마는 "잠깐만" 하고 급히 철수 바지를 내리고
우유병을 갖다 대면서,
"여기에 쉬-해!"하는데
철수는 그만 엄마 손에 쉬-하고 말았다.
엄마는 큰소리로 말했다.
"어쩜. 지 아빠랑 똑같애.
맨 날 밤 대주기도 전에 엉뚱한데 싸고 지랄이야."

   

 

 

 

 

## 큰일났다.... ##

 

임진왜란 때 이순신장군에게 크게 패배에 분노를 참지 못하던
왜군 장수가 복수를 위해 치사한 방법을 쓰기로 했다.
조선 아녀자들을 희롱하라! 왜군들은 사기가 치솟았고

그날 밤 작전은 시작되었다.
눈에 불이켜진 군사들 이틀거리를 2시간이 채 안되서 그것두

수영으로다가 육지에 도착했다.
닥치는 대로 여인들을 유린한 병사들...

그런데 갑자기 왜장이 굳어진 얼굴로 말했다.
"큰일났다... 대마도다..."

                        

 

 

 


## 알림(남자화장실) ##

 

"네 것은 권총이지 장총이 아니다!
바짝 다가서라 이놈아!"
청소아즘마 백. 


## 영어가 별 건가? ##

 

영어시간에 생님이 머슴에게 질문을 해따!
"머스마, 나는 소년입니다를 영어로 하면?"
"I am a boy!"
거침없는 대답에 놀란 선생님은 조금 어려운 것을 물어봤따.
"그럼 나는 불량소년입니다는?"
그러자 머슴은 두 손을 허리춤에 끼고 다리를 흔들며

목소리를 쫘악 내리깔더니,
이빨 사이로 침을 찍 뱉으며 말했다.
"I am a bboy(뽀이)!"

  

 

 


### 초보운전 ###

 

초보운전자들이 뒷유리에 붙이고 다니는 문구들은 재미있다.

어느 아가씨 : "첫경험! 아저씨 살살~~!"
조 폭 : "마음은 터보, 몸은 초보, 근들면 람보!"
충청도아줌마 : "미치것쥬? 지는 환장하것슈우!~"


## 공부란? ##

 

(+)X(+)= 공부는 해도 해도 끝이 없고
(+)X(-)= 하다가 안하면 안한것만 못하고
(-)X(+)= 안하던 공부할려니 될리가 없고
(-)X(-)= 아예 포기하고 놀아버리니 꼬이는 인생이라...

 

 


## 사랑이란... ##

 

꾸숑부부는 소문난 잉꼬부부였다.

하늘이 시샘할 정도로 금실이 좋았는데
그만 하늘이 질투를 해 와이프가 사고로 죽고 말았다.
슬픔에 잠긴 꾸숑은 식음을 전폐했다.

아내의 관이 떠나는 날이었다.
관을 나르던 사람들의 실수로 관이 계단에서 굴렀다.

그런데 그 덕분에 충격으로
아내가 깨어났다. 기쁨에 겨워 꾸숑은 넘넘 행복하게 살았다.

세월이 흘러 아내는 병으로
세상을 등졌다. 계단을 거쳐 또 관이 나가게 되었다.

관을 든 사람들이 첫발을 내디디려 하자..
꾸숑 왈! "어이!~ 관 꽉 잡아 놓치면 죽는다!"

 


## 음양의 원리 ##

꾸숑이 진지한 목소리로 그녀에게 물었다.
꾸숑 : 야~! 왜 남자하고 여자는 결혼하는데

남자하고 남자는 결혼을 하지 않는거지?
남사시러븐 질문을 받은 그녀.. 한마디로 일축해버린다.

 

그녀 : "야~! 이 왠수야! 넌 레고도 안해 봤냐?"

 

 

 

 (옮겨온 글)

출처 : 우대받는 세대
글쓴이 : 무심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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