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머무는 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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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집
조은미시인
2013. 8. 11. 12:13
까치집 / 이무천 그 나무 위 까치집엔 바람조차 머물지 못해도 깃털 나르는 까치는 머물고 도둑 대궐집 무너져 내릴 때 내 사랑 내 집은 비바람에도 춤만 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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