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시절 순수 문예 신문인 독서신문을 보물처럼 아끼며 애독했는데 50년이 지나 아직도 건재한 신문에
묘한 향수와그리움으로 가슴이 따뜻해진다.
온통 얼었던 대지가 살포시 기지개 켜고 여기저기서 봄이오는 소리가 들려온다.
새 봄과 함께 독서 신문에 실린 내 시가 마음을 설레게 한다.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새 봄 마중하는 싱그러움으로 가득차는 행복한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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