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에 대한 적정한 보상, 구원의 날에 갚아주신다
묵상
한 이틀 풀과의 전쟁을 치르고 났더니 온 몸이 무지룩하고 몸살기가 있다.
그래도 이제 좀 제 모습을 갖춘 뜨락을내려다보며 꽃이 만발한 정윈에서 따끈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행복함에 얼마나 감사한지!
그간 지내온 날들을 돌아보면 은혜가 아닌 것이 없다.
갖은 반대를 무릎쓰고 없는 집에 시집와서 몇 십년 시어른과 친정 부모님 한 집에
모시며 살았던 인고의 시간들이 지나니 이렇게 즐길 어유도 선물로 주시고 주변엔 좋은 사람들로 울타리 쳐주셔서 늘 은혜 가운데 살게 하신다.
내가 은혜를 먼저 베풀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더 많은 은혜로 보상해 주신다.
오늘 본문에서 드디어 10번째 장자가 죽는 참혹한 재앙을 겪고난 바로는 드디어 항복을 하고 이스라엘 사람들과 그들의 소유물을 다 데리고 애굽을 떠나라 허락한다. 애굽인들이 애곡하는 와중에도 이슬라엘을 그냥 보내지 않고 금 은을 들려 보내는 은혜를 입게 하신다.
이 금 은이 후에 광야에서 성막을 짓는데 헌물로 드려진다.
하나님은 주밀하셔서 앞 일 까지도 다 내다보시고 준비시키시는 분이다. 하나님 은혜 안에 살 때 우리는 늘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경험한다.
그러나 악인은 반드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명심하자.
하나님의 명령을 거억하고 그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바로에게 무릎 꿇고 돌아설 때까지 징계의 채찍을 드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하나님 대신 내 주먹을 믿고 산다고 오만을 떨며 큰 소리 쳐봐야 하나님 살아계시는 사실이 없어지지 않음을 새기고 어리석은 바로처럼 죽음 앞에서 다 깨어지고 부서지는 고통을 당하는 어리석음에서 지금이라도 늦지않게 돌아서는 것이 지혜가 아닐까?
하나님의 은혜 안에 머무는 삶!
바로의 욕심은 사망에 이르게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면 반드시 고난에
대해 보상하시는 하나님임을 믿는다.
오늘도 말씀 안에 서며 감사와 참 평안을 누린다. 오 하나님! 당신의 주시는 은혜가 어찌 이리 크신지요!
기도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게 하시고 일용할 양식으로 영이 풍성하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은혜 안에 살게 해주시고 그 부르심에 귀가 열리고 응답할 수 있게 하신 은혜에 감동과 감사로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오 하나님!부족한 저를 은혜의 통로로 세워주심을 감사합니다.
이 말씀이 머무는 곳에 주님의 축복이 임하게 하소서.
슬픔이 있는 곳에 위로가 좌절이 있는 곳에 희망이 가난이 있늣 곳에 부가 병이 있는 곳에 치유가 막힘이 있는 곳에 형통이 있게 하소서. 그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고 찬양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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