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의 하나님이 행하실 고통의 보상,
악인의 심판
묵상
몇 주일만에 고향집에 내려왔다. 그새 온 뜨락은 봄의 축제로 현란스럽다.
그런데 내 뜨락의 가장 기다리던 수양도 두 그루 중 한 그루는 꽃이 활짝 피어 그 화사함의 극치를 자랑하고 있는데 한그루는 기두망이 없다.
가지를 꺾어보니 마른 가지가 뚝뚝 부러진다. 주목도 한그루 죽어 색깔이 누렇게 뜨고 작년에 사다 심었던 하와이 무궁화 몇 그루도 싹이 나오지 않는 걸 보니 죽은 모양이다.
겨울엔 몰랐는데 봄이 오니 생명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확연히 차이가 난다.
내노라 뽐내고 귀히 여기던 수양도도 생명이 없는 죽은 나무가 되니 조만간 뽑히울 수 밖에 없지만 비록 풀처럼 보잘 것 없 는 꽃잔디지만 피어나 뜨락을 덮으니 황량하던 뜨락이 꽃천지로 변한다.
우리 삶도 그렇지 않을까?
하나님께서 누구에게나 똑 같은 은혜를
부어주시지만 어떤 이들은 냉담으로 반응하고 어떤 이들은 은혜로 반응 한다.
하나님 안에 붙들려 감사와 은혜로 반응할 때 우리 인생은 꽃이 피고 주변도 선한 영양력으로 인해 밝은 사회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의 죄성은 끈질겨 죽어야 끝이 난다.
9가지 재앙에도 마음이 더 완악해지기만 하던 바로에게 드디어 마지막 열 번째 재앙인 장자의 죽음이 임하리라 경고하신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구별하여 재앙에서 지켜주실 것과 그동안 노예로 살았던 이스라엘을 그냥 보내지 않으시고 애굽인들이 은 금을 주어 내보내실 것이라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렇듯 우리의 고난을 다 보상하신다. 하나님앞에서는 절대 공짜가 없다.
내가 하나를 드리면 열을 보상해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 앞에 구윈 받기 위해 서는 우리는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한다.
성숙한 인격과 성품으로 내 성공의 과정이 공정하고 정당하며 죄와 벗하지 않는 존경 받는 크리스챤으로 서야할 것이다. 크리스챤이 크리스챤 다운 삶을 살 때 이 사회는 살만한 사회로 변회될 것이다.
나 하나가 아무 것도 이닌 것이 아니라 보잘것 없는 풀같은 꽃잔디가 모여야 우리의 뜨락은 꽃천지로 변한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에 선하게 반응하며 살아 가는가? 이 아침도 잠잠히 나를 돌아본다.
기도
하나님 이스라엘을 구별하여 재앙 가운데 지켜주심을 감사합니다.구별함을 받기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시고 오만으로 은혜에 반응하기를 거부하는 수양도가 되어 결국 심판 날 뽑히우지 않게 어둠이 깊은 겨울에 영적으로 반응하며 사는 삶 되게 하시고 꽃잔디 처럼 겨울을 이겨내고 이 세상을 변화 시키는 꽃으로 서게 하소서.
선한 영향럭으로 우리를 통하여 믿지않는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열린 문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힙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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