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 출이집트기 38:21~31
귀한 재료로 건축된 하나님 임재 처소
묵상
아침에 눈을 떠서 하나님 새 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감사로 시작할 수 있고
내가 하루를 시작하기 전 제일 먼저 만나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이 이렇게 감사하고 행복할 수가 없다.
변함없이 사랑받고 마음을 다해 사랑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건 얼마나 내 인생을 충만하고 안정감 있게 하는지!
더구나 그 분은 내 사랑의 깊이에 따라 변개하시는 분이 아니고 내 모든 허물을 아시고 내가 혹시 다른 데 한 눈을 팔 때라도 잠잠히 기다려주시고 나를 사랑한다 말씀하시고 내 필요를 나보다 먼저 아시고 채워주시는 분이시니 세상을 살아가며 이 보다 더 든든한 빽이 어디 있을까!
오늘 본문에는 성막을 마무리하며 그간 성막에 소요되었던 모든 재료와 비용에 대해 아론의 아들 제사장 이다말이 낱낱이 기록하고 있다.
공동체에서 투명하게 회계가 이루어지는것은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제일 조건이다.
회계 부정으로 불신이 생기고 급기야는 공동체가 깨어지기도한다.
요즘 뉴스를 장식하는 고위 공직자들의 비리가 다 돈에 연유한 것을 보면 돈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기도 하지만 죄로 인도하는 악의 근원이기도 하다.
돈에 대한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영적인 근육을 튼튼히 키우는 것이 사회생활을 하는 크리스챤에게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덕목이다 .
성막은 누구 한사람의 헌신으로 지어진 것이 아니다.
각자 재능대로 필요한 곳에서 즐겨 헌신한 결과 합력하여 이루어낸 결과물이다.
재능이 많건 적건 한 사람 한사람 다 필요한 존재이고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각자 내 인격이 소중하듯 다른 사람을 소중하게 배려하고 받은 달란트대로 필요한 곳에서 서로 돕고 협럭하는 것이 공동체를 살리는 비결이다.
아무리 좋은 일도 시켜서 하면 힘들고 아무리 궂은 일도 내가 좋아서 자청해서 하면 행복하고 기쁨이 된다.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나는 즐겨 함께 공둥체 일에 동참하고 내 책임을 다하며 정직한 모습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티내며 살고 있는지 ?
이 아침 주시는 말씀에 자신을 돌아보며 다시 한 번 어디든 내가 속한 곳에서 그리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다짐한다.
기도
저의 부족을 아시고 늘 채워주시며 사랑해주시는 하나님! 이 아침도 사랑을 고백하며 충만한 은혜로 행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코로나 방역 4단계 격상으로 더 힘들고 우울해지는 이 시기 주님을 가슴으로 만나는 시간되게 하시고 견디고 이기고 나갈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하루 속히 코로나가 퇴치 될 수 있도록 하나님 마음을 돌리시고 주님의 공의와 감사의 지경이 넓어지는 축복을 누리게 하소서. 황무한 이 땅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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