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 출이집트기39:22~31
예배자의 정체성, 여화와께 성결
묵상
날이 뜨거워 새벽 아니면 일하기가 어려워 눈 뜨자마자 잔디밭에 나가 풀을 뽑고들어온 후 큐티를 하게 되니 아무래도 시간이 늦어진다. 말로만 사랑한다고 하는건 얼마나 공허한 빈 울림인지!
매일 풀도 뽑아주고 다독거리며 사랑을 주는 만큼 정원은 더 예쁜 모습으로 사랑스럽게 변해간다. 사랑도 속에 있는 마음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서로 가꾸어 갈 때 아름다운 꽃이 핀다. 아무리 사랑한다 한들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죽은 사랑이 아닐까?
이 세상 공짜로 얻어지는 일은 하나도 없는 것이 살아가는 이치이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에봇 안에 입는 대제사장의 옷에 대해 말씀하신다.
청색으로 만든 원피스 같은 옷의 밑단에 청 홍 자색 실로 석류와 금방울을 교대로 하나씩 달고 속옷 일습과 허리띠를 수놓아 만들고 머리에 쓰는 관에 순금으로 만든 명패에다 "여호와께 거룩"이라는 글씨를 새겨 달게 했다.
이 옷을 입고 대제사장은 1년에 1번 씩 지성소에 들어가 백성들의 죄를 속죄하는 제사를 드렸다. 때로 제사장의 성결치 못한 죄로 인하여 지성소에서 나오지 못하고 죽기도 했는데 방울 소리를 울리며 제시장이 다시 걸어 나올 때는 하니님께서 속죄 예물을 받으셨다는 증표이기에 제사장 옷의 방울 소리는 백성들의 죄를 사한 기쁜 소식이 되기도 했다
거룩한 옷을 입는다고 거룩해지는 것이 아니고
말로만 사랑한다고 사랑이 꽃피는 것이 아니듯 입으로만 예수님을 부르며 크리스챤으로 자처하는 사람이되지 않도록 삼가 경계할 일이다.
말하는 것 만큼 행동이 뒤따르지 않을 때
오히려 하나님께로 오는 길을 막아버리는
닫힌 문으로 서게 됨을 명심해야 하리라
기도
하나님 오늘도 새 힘으로 아침을 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도 저의 묵상이 제사장의 금방울 소리처럼 살아서 울리는 기쁜 소식이 되게 하소서.
날마다 거룩한 옷으로 갈아입고 그 옷에
맞는 삶을 살아가게 하시고 입으로만 거룩을 외치는 내로남불의 위선자가 되지 않도록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날마다 더욱 하나님 사랑이 깊어지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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