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조 은 미
절정의 시간
빛 바랜 추억 남기고 모두 떠난 빈 자리
인고의 기다림
안으로 더 곱게 익어간다
드디어 연분홍 꽃잎 터지던 날
이제사 속내 열고
날개 펼친 밀어 위로
홀로 가을이 오는 소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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