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계시는 요양병원에 어버이날을 맞아 봉사 다녀왔네요.모두 기도 덕분에 아버지께서도 편안히 잘 계십니다. 중보기도 감사합니다.
하반신이 마비되셔서 스스로는 돌아늡지도 못하시고 의식이 뚜렷하셔서 날마다 죽음 앞에 민낯으로 서시며 하루하루 힘드시련만 늘 웃음을 잃지 않으시는 아버지 당신이 제 아버지셔서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하나님 끝까지 편안하신 가운데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이 땅에서 부르시는 날까지 천국을 소유하실 수 있도록 지켜주시옵소서.
지금까지 지켜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요양병원의 모든 환우 어르신들께도 같은 은혜로 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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