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수필, 단상

스위스 마을

조은미시인 2020. 10. 31. 19:56


















스위스 마을
조 은 미

등잔 밑이 어둡다고 우리 동네 가까운 이천리에 이런 아름다운 곳이 있을 줄이야.
이국적이고 동화나라에 온 듯 어디에 앵글을 맞추어도 한폭의 그림인양 아름답다.

실제 거주하시는 분들의 사유 주택과 어울어져 커피박물관, 와인 박물관 , 치즈 박물관, 초코렡 박물관, 산타마을 등 스위스 풍 건물의 테마관이 길을 따라 늘어서 있고 그 외 생활용품 전시관 등 스위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볼거리들이 많이 있다. 산위의 빨간 기차가 스위스 여행때 융프라우를 달리던 산악기차를 재현 해놓은 듯 낭만적이다.
산 위에 양 우리에서 양을 만나는 것도 색다른 기쁨이다.
연인들이나 아이들과 함께 가족들이 자연에서 즐길만한 근교 나들이로 강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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