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성취와 불가항력적 은혜
묵상
5시40분에 맞춘 알람이 여전히 나를 깨운다. 총알같이 일어나 앉는다. 90일의 기적 새벽기도가 끝나면 이 의무를 내려놓으리라던 내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었는지 오늘 말씀 앞에서 깨닫는다.
내게 주셨던 축복을 축복인지 깨닫지 못하고 헌신이라고 생각했다니!
90 일의 기적이 그것으로 끝나면 내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는 헛된 노력이었을까?
말씀이 나를 변화시키지 못 한다면 거기에 내 인생을 거는 어리석은 노력을 할 필요가 있을까?
잔치집 다녀와서 잘 먹었다고 평생을 굶는 어리석은 사람이 있는가?
잔치집에서 먹었던 맛난 음식을 내가 만들어 식구들에게 평상시 보다 더 맛난 밥상을 차려 건강한 밥상을 채려주는게 어미의 사랑이 아닌가?
오늘 본문에 요셉으로 인해 이집트에 정착한 이스라엘 자손이 크게 번성하자 요셉을 모르는 이집트의 새왕이 나타나 그들의 세력이 강성해짐을 두려워해 심히 혹사시키고 고된 노동으로 고달프게 한다.
모든 것이 풍요로운 이집트! 아마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땅에 머물러 살기를 원했을런지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집트에서 이스라엘을 데리고 나와 약속의 땅 가나안에 이르게 하시길 원하신다.
요셉의 은혜를 모르는 새왕이 나와 이스라엘을 고달프게 한 것 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사는 삶은 풍요로운 것 같아도 늘 우리를 고달프게 한다.
나는 이집트에 계속 머무르고 싶어 하지는 않는가? 내 혼자서 뭐든 다 할 수 있다고 오만을 부리는 어리석음에 나를 묶지는 않는지 돌아본다.
기도
오 주여 이집트에 주저앉아 제 달란트를
땅에 묻고 싶었던 게으름을 회개합니다.
용서하소서.
이제 매일 아침 밥상에 앉는 것이 습관화 될만큼 영적 건강을 허락하셨음을 감사합니다.
제게 주신 축복을 감사하며 주신 축복을 걷어차는 어리석음에서 돌아서게 하신 크신 사랑이 감당이 않되어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주님 제가 무엇이관데 이토록 사랑해주시는지요!
말씀이 있는 곳이 가나안임을 깨닫고 하나님을 잊고 사는 이집트를 탈출하게 하소서. 오늘도 사랑하는 이들의 일터를 지키시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 부활의 새 능력을 덧 입고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추신
벗님들 이제는 90 일 목표의 의무감에서 해방되어 진정 사랑으로 하나님을 내 의지로 자원해서 만나며 감동과 감사의 뜨거운 눈물로 이 아침을 맞습니다.
이 축복이 선물인 줄 모르고 주님을 위한 헌신으로 생각했던 오만을 회개합니다. 자유롭게 매일의 의무감에서 해방되어 제가 밥먹을 때는 같이 나누도록 할께요. 부득이 형펀이 안될 때는 가끔 굶는데서 자유하려 합니다.
특별히 마음 가고 사랑하는 분만 모십니나. 함께 나누는 밥상에 초대되신 것 감사하시며 맛나게 들어주시고 영적 육적으로 풍요로운 날 되시길 축복 드립니다. 출애굽에 동참하시는 축복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오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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