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주님이 주신 사명과 약속
묵상
90일의 기적 새벽 기도회가 어제로 은혜가운데 대장정을 마쳤다.
어떤 목표를 정하고 푯대를 향해 달리며 마지막 정상에 깃대를 꽂았을 때 느끼는 감동과 기쁨을 무엇에다 비기랴.
워밍엎으로 11월 6일부터 시작한 큐티나눔을 근 5개월 동안 이어오며 새벽마다 만나주셨던 하나님! 꿀송이 보다 더 달던 말씀의 오묘함! 날마다 새 힘을 주시고 감격을 허락하셨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고 내게 일어났던 이 일들이 기적임을 고백한다.
정말 성령의 도움이 없었으면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 5시 40 분경 기상하여 4시간여 새벽 기도 참여하고, 성경 묵상하고, 큐티 쓰고, 200 여명 일일이 Sns로 말씀 나누고 하는 헌신이 가능했을까?
성령님 함께 하시지 않았으면 내 혼자 능력으로는 5일도 벅찬 일일텐데 내게 있는 보리떡 5섯개와 물고기 2마리를 드릴 때 수 많은 사람이 먹고도 12 광주리의 부스러기를 거두는 기적이 나를 통해 일어남을 고백하며 감사한다.
이제 내일이면 부활 주일을 맞는다.
드디어 예수님께서 운명히시고 예수님의 제자들은 다 도망가고 숨어버린 자리에 오로지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끝까지 에수님을 지켜보다 운명하시자 담대하게 빌라도에게 시신을 달라고 요청하여 자기 새 무덤에 넣고 큰 돌로 봉인한다. 경비병들이 단단히 돌무덤을 지킨다. 안식일 다음날인 그 주의 첫 날 새벽(일요일) 향료를 바르러 무덤에 간 여인들은 천사로 부터 예수님 부활 소식을 듣고 제자들에게 이 사실을 전하러 가는 길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다. 매수된 군인들은 예수님 시신을 도둑 맞았다고 거짓 증언 하고 갈릴리에서 11 제자들을 만난 예수님은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는 복음 전파 사명을 주시고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으로 마태복음은 끝난다.
무덤의 돌 문은 생사를 갈라놓는 경계이고 절망의 상징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사망 권세를 이기고 돌 무덤을 제치시고 부활하셨다.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것 처럼 살아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의 생명이 되시고 소망이 되셨다.
봄이 오니 겨울을 견뎌내고 죽은 것 같이 말랐던 자목련 가지에 물이 오르고 봉긋하게 꽃망울을 맺더니 어느새 활짝 꽃이 핀다.
우리의 마른 영혼에도 생명의 생기가 들어와 봄 기운이 돌면 말랐던 영혼에 물이 오르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지 않겠는가!
부활의 아침을 맞아 우리도 주님의 나무에 붙어 생명이 흐르는 산 가지로 호흡하자.
나무에서 잘린 가지는 말라서 불에 던지울 뿐이다.
이제 오늘로 제 큐티 나눔도 여기서 마칠까합니다.
그동안 함께 해주셨던 아름다운 동행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영적인 양식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끝은 언제나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말씀이 우리에게 말씀으로만 끝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런지요?
주님은 우리를 구윈해주시는 생명줄이십니다. 아직 이 끈을 잡지 못하셨다면 지금 바로 이 끈을 잡으시기바랍니다.
당신의 삶이 새로워지실 것입니다.
피리를 불면 춤추며 반응하는 삶으로 사시길 축복 드립니다.
이미 이 끈을 잡으신 분들은 이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주님의 향기를 나타내며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축복의 통로가 되시기를 축복드립니다.
기도를 쉬지 말고 말씀의 충만한 은혜를 누리며 영육이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보내주셨던 응원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십시요.
기도
오 주님 90 일의 새벽 기도를 은혜 중에 마치게 하시고 주님 사랑을 획증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늘 담대히 주님을 증거하게 하시고 주님께로 오는 열린 문으로 서게 하소서.
부활의 주님을 찬양드리며 이 혼란 스럽고 어두운 터널을 속히 통과 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영육이 강건하게 하시고 넘어질 때 다시 일어설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남에게 이기는 일 보다 지는 일에 익숙하게 하시고 상처에 둔감하게 하시며 겸손한 자리에 서게 하소서.
날마다 주님 바라보며 넘치는 기쁨으로 웃을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 파장이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전염되게 하시니 또한 감사합니다.
부활의 영광에 참여합니다.
이 세상 끝날까지 주님 손 놓지 않고 주님 한 분으로 만족하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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