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리 전원마을!
그림 같이 아름 다운 전경!
옹기 종기 모여 마을을 이루는 아름다운 전원주택들!
정겨운 산에 둘러싸여 흐르는 맑디 맑은 호수
개나리 진달래 만발한 꽃그늘 아래 쑥캐는 여심!
정성스레 준비해주신 꿀맛 같았던 점심상!
숨 넘어 갈만큼 맛있었던 한우 바베큐!
백권사님을 위한 뜨거운 중보기도!
강원도 횡성군 오원리!
그곳에 작은 별장을 가지고 계시는 평소에 존경하고 사랑하는 백 권사님께서
꽃지기 전에 당신 집에 한번 오라고 청하신다.
오랜 만에 공동체 권사님들과 함께 리트릿을 겸해 봄나들이에 나섰다.
오늘 따라 날씨도 유난히 화창하고 햇살도 따뜻하다.
광장동에서 시간 반 남짓 걸려서 네비가 이끄는대로 찾아 도착한 오원리 전원 마을!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어쩜 이렇게 멋진 곳이 요렇게 숨어 있었다니!
맑디 맑은 호수!
엄마품처럼 넉넉하고 정겹게 호수를 감싸 안은 산!
너무 아름다워 탄성이 절로 나온다.
우리 권사님 사랑으로 정성껏 직접 뜯으신 달래랑 더덕 무침 새콤 달콤 무쳐 놓으시고
호박전 쇠간전까지 맛깔스럽게 부쳐 놓으셨다.
갓 버무린 겉절이 하며 환상적인 손 맛의 된장찌개!
거기다 너무 맛잇는 숫불 한우 바베큐까지!
며칠전 부터 메뉴를 생각하시고 미리 준비할 것 준비하시며 설레는 마음으로 우리를 기다리셨단다.
맑디 맑은 호수가 바라다 보이는 야외에서 손수 피운 숯불에 구워 먹는 한우 바베큐의 맛!
정겨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점심 식사는 입도 눈도 즐겁고 행복하고 감사하고!
너무 행복해서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다.
이런 사랑이 하나님 안에서 아니면 어떻게 가능할까?
감사와 고마움이 감동이 되어 솟는다.
이웃에 계신다는 젊은 집사님이 영적 어머니라며 내일 처럼 권사님을 돕는다.
우리를 당신 집까지 초대하여 차를 대접 한다.
너무 아름다운 관계! 정말 사람 사는 동네의 행복함이 느꺼진다.
시동생의 사업을 위해 보증을 섰다 부도 가 나는 바람에 당신 집까지 경매의 위기에 처했는데도
근심과 어두운 그늘이 하나도 없다.
하나님 모시고 모든걸 하나님께 맡기고 의지하니 그 상황에서도 웃을 수 가 있단다.
너무 귀한 믿음이 아름다워 가슴이 뭉클한다.
그 댁을 위해 마음을 다해 권사님들과 합심하여 간절히 중보기도 해드렸다.
재정적인 문제가 잘 풀릴수 있도록!
우리의 기도가 하늘에 응답되어 그 분들의 삶이 편안해 지기를
진심으로 소원한다.
어디서나 자기 있는 곳에 향기를 드러 내며 살때 서로를 행복하게 하는 것 같다.
당신 사시는 곳의 영적 부흥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 부탁하시는 권사님을 위해
오래 오래 건강하시고 당신의 비젼을 이루어 가시도록 마음을 모아 뜨겁게 중보기도 해드리고
돌아 오는 길은 너무 행복 했다.
친정 어머나처럼 가는 길도 빈손으로 보내지 않으시고 남은 반찬과 찰밥을 정성스레 싸주시는
권사님 배웅을 받으며 아쉬움을 남기고 그 곳을 떠나오면서 하나님 함께 하시는 삶의 아름 다움을 가슴에 담는다.
오 주님! 당신을 만난 것이 제 인생에 얼마나 축복인지요!
오늘 하루 당신 때문에 또 감사한 하루를 보냅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날마다 당신 닮아가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