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자작시
바람은 / 조 은 미 손가락 사이로햇살이 흐르는 오후 1시 푸른 강을 바람이 끌고코끝에 스치는 아카시아 향기창공의 뭉게구름 따라목이 길어지는 누구의 발자국인가더 가까이로 당신 그림자푸르게 드리우네.
바람은 / 조 은 미
손가락 사이로
햇살이 흐르는 오후 1시
푸른 강을 바람이 끌고
코끝에 스치는 아카시아 향기
창공의 뭉게구름 따라
목이 길어지는
누구의 발자국인가
더 가까이로 당신 그림자
푸르게 드리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