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중원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며

조은미시인 2013. 8. 1. 23:46

 

 

중원계곡에서 즐거워하시는 두분

 

 

어름보다 더 차거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잊는다

 

 

엄마 아버지! 항상 이렇게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당신이 제 아버지여서 고맙고 행복합니다

 

 

아직도 소녀 같으신 사랑하는 내 엄마! 엄마!  너무 좋은 내 엄마!

 

 

 

아직도 잉꼬 같으신 두분! 저도 그렇게 살께요.

 

      오랜만에 친정 부모님 두분 모시고 중원 계곡을 찾았다.
      비가 온 끝이라 그런지 물도 많고 사람도 그닥 많지 않아 오붓하게 여름 한나절 피서를 즐겼다.
      자주 모시고 나와야지 하면서도 큰 맘 먹어야 치르는 연례 행사다.
      정말 얼마나 오래 함께 하실까?
      살아계실 때 조금이라도 더 잘 해드려야되는데.....
      두분 서로 사랑하며 주변 사람에게 늘 넉넉함으로 마음을 나누시며 살아가는 모습 뵈면  귀감이 된다.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셔서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
      엄마 아버지 사랑해요.
      오래오래  사시는 날 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