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 현대 시문학 신인상 등단패를 받았다.
인생의 후반기에 새로운 이정표의 시발점인 것 같아
흐믓하기도 하지만 글을 쓴다는 것에 좀 더 무거운 책임감이
한켜 더 얹어지는 것 같아 부담감도 느껴진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부끄럽지만 더 열심히 정진하라는
격려로 알고 감사한 마음으로 받는다.
늘 처음 마음으로 좋은 시를 써보리라 다짐한다.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이 작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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