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수필, 단상

행복한 소통

조은미시인 2017. 6. 9. 07:36

 

 

 

 

 

 

 

 

며칠전 비에 촉촉해진 흙을 밀치고 뾰족이 얼굴을 내민 사랑스럽고 소중한 생명들!

타는 목마름을 견뎌내며

사랑의 기다림에 반응하는 그 마음이 애틋하여 뭉클 따사로운 감동의 전류가 가슴을 타고 흐른다.

내가 사랑한다고 속삭이는 소리가 들렸니?

어떤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의 사랑을 가꿔갈까?

금보다 귀한 기쁨을 선물 받는 아침 !

금요일의 시작을 이렇게 행복한 소통으로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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