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아름다운 하루를 기대하며 조 은 미 살인적인 더위가 계속 된다. 더위에 헉헉댄다. 냉커피가 그리워 지는 계절이다. 같은 찬 커피인데도 얼음 가득 띄운 냉커피는 더위를 식혀 주지만 식어 버린 커피는 다시 입에 대고 싶지가 않다. 열정이 없는 삶은 식어 버린 커피와 같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느끼는 때는 언제일까? 슬픔이나 기쁨에 무덤덤해질 때 , 어떤 것을 봐도 큰 감동이 없을 때, 도무지 먹고 싶은 것이 없을 때 우리는 내 안에서 노화가 진행 되고 있음을 느껴야한다. 차지도 덥지도 않은 모호한 태도는 삶에 대한 진지한 태도가 아니다. 최소한 내 삶에 내가 끝까지 책임지는 당당한 삶을 살아가고 싶다 . 혼자 있을 때 외로움도 느끼고 누군가를 사랑 하고 싶고, 누군가에게 사랑 받고 싶은 마음이 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