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동행하길 기뻐하시는 거룩하신 하늘의 하나님
묵상
우리가 살아가면서 돈이 있어야 행복할 것 같지만 물질과 행복은 꼭 정비레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서로 신뢰하고 사랑받고 사랑하는 아름다운 관계만큼 따뜻하고 살 맛 나고 행복하게 하는 것은 없는 것 같다.
주변에 어찌 그리 좋은 분들로 울타리쳐 주시는지 매일 말씀 나누는 가운데 아제 백신 맞고 후유증이 있는 걸 알고는 염려해서 sns로, 전화로 따뜻하게 안부를 물어주고 우정 맛난 점심까지 사주러 오는 친구들과 지인들의 사랑에 눈물나도록 감사와 위로를 받는다.
약국의 약사님도 드링크제를 여러 병 챙겨주시고 어물전 사장님도 늘 내가 내는 돈 이상으로 해물탕 거리를 덤으로 넉넉하게 담아주신다.
아버님 계시는 요양병원의 양간호사님은 근무 날은 자주 영상통화를 연결해서 근황을 알려주시니 통화가 자유롭지 못한 아버지와 얼굴이라도 자주
뵐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항상 시골 집 잔디 깎는 일은 사위 몫이었는데 요즘 통 바뻐서 올 새가 없어 잔디가 자랄데로 자랐건만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이라 엄두가 안나 손 놓고 애만 태우고 있는데 옆집 사장님이 깎아주시겠다고 하시더니 그 넓은 잔디 밭을 말끔히 이발해놓으셨다.
저녁 식시라도 모시고 나가고 싶어 강권해도 한사코 손사래 치신다.
늘 사랑의 빚을 지고 산다. 그런 사랑을 받을 때마다 다른 사람들이 같은 입장에 처했을 때 거기 못미쳤던 나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반면교사로 삼는다.
오늘 말씀에 성막을 짓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나온다.
성막 덮개에 고운 청 홍 자색 실로 아름답게 수놓으라는 말씀을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는다
나의 지성소 안에 주님을 모시고 늘 말씀의 진설병을 먹으며 나를 덮는 성막의 덮개에 아름다운 이웃과의 괸계로 수놓아 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날마다 주님 주시는 말씀으로 견고히 다듬어지게 하시고 주님 닮은 삶 살아가야하리라 다짐한다.
기도
늘 말씀으로 새날을 열게 하시고 더욱 깊은 사랑과 신뢰로 주님 가까이 서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삶이 감사로 채워지게 하시고 말씀으로 힘을 얻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좋은 이웃과 사랑하는 사람들로 진쳐주시고 사랑 받는 기쁨을 누리거 하시니 감사합니다. 받은 것 이상으로 갚음하며 사는 삶되게 하소서.
늘 동행하시고 힘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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