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6 시편 18:1~19
나의 구원자 되시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묵상
날마다 코로나 1일 확진자가 1500명 가까이 늘어나고 4단계 방역은 2주일 더 연기 되었다. 엎친데 덥친 격으로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정치적 혼란상은 점입 가경이다. 김경수 대법원 판결은 급기야 문대통령의 부정 선거로 까지 비화되어 그 끝이 어떻게 결말이 날런지 살얼음판을 걷는 조마조마함 속에 교회 예배는 여전히 비대면으로 묶이고 모든 일상을 반납하고 집콕하며 우울이 똬리 틀고 목을 조이는 답답함 속에 매일을 아무 일 없이 살아간다는 것이 기적이고 힘이 드는 시간을 감내하고 있다. 그러나 지나온 날들을 생각하면 그 어둠 가운데서도 하나님 안에 평안을 누리게 해주셨던 은혜를 감사하며 앞으로 닥칠 날들도 주님께서 고통의 불 가운데서라도 아무 상함없이 통과케 해주실 것을 믿는다. 어느듯 7월도 하반기를 접어들어 한 해의 반을 지나고 있다.
아침마다 400명 가까이 말씀을 나누며 서로 힘이 되어 어려움을 희망으로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 위기 가운데서도 주님과 동행할 수 있었던 축복이고 은혜 였음을 감사한다.
오늘 시편에서 다윗은 아들에게 마저 왕위에서 내쫒겨 그 곤고함과 환난 중에 부르짖었더니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 손을 펴서 그들을 원수의 손에서 구원해내시고 다시 왕위를 찾는 축복을 허락하신다. 고통 가운데 구원해주시고 회복시켜주신 하나님께 다윗은 찬양과 영광을 돌린다.
아무 곳에도 도움이 오지 않는 절망 가운데서라도 하나님을 바라는 믿음이 우리를
지켜주실 것이 믿어지게 하시는 축복을 내 것으로 받아 누리며 이 아침도 주시는 평안을 감사하며 새 날을 연다.
기도
약할 수록 강함으로 덧입혀 주시는 하나님 오늘도 함께 하시는 은혜를 감사하며 기쁨으로 새 날을 엽니다. 고통 가운데 더욱 하나님을 가까이 만나게 해주시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부르짖게 하소서.
혼란이 극에 달한 이 나라를 불쌍히 여기시고 위기를 극복할 준비된 지도자를 보내주셔서 이 땅의 황무함이 속히 회복되게 하소서. 희망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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