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조 은 미
정말 얼마만인가?
영화를 보면서 이토록 전율스러운 감동에 사로잡혀 가슴 한구석에 통증을 느낄만큼
몰압해보기는
어른을 위한 동화 아니 영화가 상영되는 내내 어른인 것을 잊어버리게 만드는 영화! 어린아이같이 정제된 순수함을 맛보며 온갖 불순물이 다 녹아내리는 힐링을 느낀다.
숨 쉬기조차 버겁게 압도하는 환타지에 빠져들어 상상의 세계에서 현실을 잊고 어느새 꿈꾸듯 아름다운 사랑에 눈물이 글썽거린다.
어릴적 몇번이고 감동으로 읽었던 그 추억 속에 나래를 펴고 음악에 취하고 엠마왓슨의 매력에 흠뻑 젖어 영화가 끝나고도 한참을 일어서지 못할만큼 벅찬 황홀감에 행뷱의 절정을 느낀다.
정말 다시 또 보고 싶은 영화 따스함으로 오래 여운이 남는 영화이다.
아직 않보신 분이 계시다면 강추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