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문예 제 7회 시낭송회
조은미
계간문예 시낭송회서 주최하는 제 7회 시낭송회가 30일 오후 4시 동의빌딩 2층 배움터에서 열렸다.
한 해가 가는 마지막 행사라 더 분위기가 따뜻하고 정겨웠다.
계간문예 행사는 모이면 언제나 가족 같고 푸근하다.
정종명 이사장님, 차윤옥 주간님등 사람 냄새 나는 따스함이 모이는 모든 분들에게도 친정처럼 편안함을 주는 것 같다.
나도 조병화 시인의 '늘 혹은 때때로 시' 를 낭송하며 노래와 하모니카를 불어서
모든 분들의 즐거운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구영례샘께서 멋진 사진을 여러 컷 찍어서 카톡에 올려주신다.
생각지도 않은 사랑과 배려에 감사한다.
늘 나의 하루는 이렇게 생기있고 감사가 넘치는 하루이다.
내가 살아 움직이는 평범함이 사실은 기적이 아니겠는가?
이런 평범함이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소원이 되기도 하는 것을!
그런 생각을 하면 하루하루 살아 있음이 고맙고 감사하다.
하나님 사랑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