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팬션의 여름 동화
조 은 미
사람과 술은 오래 묵을수록 좋다던가?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인 따사모 10년 지기들이
강화도 장화리 빈티지 팬션에서
오랜만에 뭉쳤다.
언제나 특별한 이벤트로 늘 새로운 기쁨을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영혼들!
10여년 전 장가게 같이 갔던 인연으로 만나 늘 서로에게 행복한 활기가 되고있다.
이번 만남의 드레스 코드는 비치웨어!
환상적인 빈티지 박스의 몽환적 분위기는 우리를 동화의 나라에 머물게 한다.
각자 준비해온 드레스를 바꿔입고 사진을 찍으며 깔깔거린다.
언제 또 이러고 웃어볼까!
나이를 거꾸로 먹는 이런 날은 서로 있음에 행복함과 감사함으로 촉촉하고 따스한 마음이 된다.
행복한 일탈!
우리의 이야기는 늘 이렇게 계속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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