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의 경쟁이 주는 활력조 은 미 내 하루의 일과 중에 영어 공부를 빼놓을수 없다. 어디 가서 배우는 것도 아니고 혼자 습관처럼 꾸준히 놓지 않고 곁을 주고 산다.그 덕분에 미국을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지만 외국인을 만나면 통성명을 하고 일상대화를 나눌정도는 된다. 처음엔 영어 성경으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한 장을 읽는데 수도 없이 사전을 찾아가며 노트에 새로 나온 단어를 적고 외우면서 공부했다. 점점 사전을 찾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온갖 사건이 다 나와 있는 성경을 읽다보니 자연스레 어휘가 풍부해졌다. 듣기는 영어 큐티를 하며 익혔다. 들릴 때까지 반복하며 들었다. 조금씩 귀가 트였다.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외국어에 노출되는 환경이 필요하다. 아무리 공부해도 연습해볼 상대가 없으면 쉽게 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