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출이집트기 33:12~23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 진정한 은총입니다 묵상 지금은 성년이 되어 각각 제 살림을 꾸리고 사니 이웃집 아저씨 아줌마 처럼 서로 좋은 말만 하고 사생활에 너무 간섭하지 않고 사는 게 가정 화목의 첫번째 조건으로 알고 살아가지만 아이들 어렸을 때 가끔 내 뜻과 어긋나 엇나갈 때 미운 생각이 들어 짐짓 화를 내다가도 "엄마 잘못했어. 사랑해" 하고 품에 안기면 언제 그런 마음이 들었던가 싶을 만큼 풀어져 전보다 더 사랑스럽던 기억이 있다. 오늘 본문을 읽으며 하나님 아버지의 그 사랑의 마음을 느낀다. 400여년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고난 가운데 이끌어 낸 이스라엘 백성들이 감사함은 고사하고 하나님의 제 1 계명을 어기고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섬길 때 얼마나 화가 나셨으면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