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 방
달걀 / 이무천 달걀같이 성스러운 게 있으랴 달걀같이 예쁜 것 더 있으랴 달걀같이 서러운 게 또 있으랴 오늘도 새벽 바쁜 당신을 위해 펄펄 끓는 푸라이팬에 던저지질 않나 못된 퍼포먼스엔 단골메뉴 못된 놈 상판대기에 그림 칠이나 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