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것의 소중함 조 은 미 해마다 심지도 않았는데 온 뜨락을 제 집처럼 무단 점령하고 예서 제서 지천으로 피어나는 애기똥풀을 잡초로 취급하여 나기만 하면 뽑아버리느라 웬수 여만을 댔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한방에서는 백굴채라하여 항균, 항암, 진통, 진해, 잦은 기침, 거담제로 사용하고 혈액 순환, 피부질한, 종기, 습진 , 무좀등의 치료에 쓰이는 귀한 약재로 그늘에 말렸다 다려 마시면 좋다 한다. 그러나 독성이 있어 과다 복용하면 점막의 염증, 마비, 경련등의 부작용도 있다하니 주의를 요한다고 나와 있다. 너무 흔하고 늘 가까이 있어 대수롭지않게 잡초로만 여기던 애기 똥풀의 효능을 알고 나니 꽃도 사랑스럽고 정겹다. 재작년에 몇 만원씩 제법 돈 푼이나 주고 사다 심은 작약이나 목단등은 행여 동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