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나라

조은미시인 2021. 2. 10. 08:29

2/10 마태복음12:22~37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나라

묵상
우리는 때로 내가 가진 세계관이나 신념의 잣대로 남을 정죄하고 비난하며 내가 옳다는 맹신에  빠져 스스로의 오류를 인식하지 못하고 전혀 상대방을 용납하지 않는 아집으로 관계를 어렵게 할 때가 있다.
나에게 선인 것이 모든 사람에게 선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얼마나 독선일까?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귀신들려 눈 멀고 벙어리된 자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고쳐주시는 기적을 보고 어떤 사람들은 이 분이 우리가 기다리는 메시아이신가 하며 그 분의 능력에 경의를  나티내며 그 권위에 순종하고 따르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눈 앞의 기적을 보고도 이건 귀신의 왕인 바알세블의 힘을 빌려 귀신을 쫒아내는 것이라고 참소하는 바리새인들도 있다.

똑같은 사건을 보고 메시아로 밭아들이는 사람은 얼마나 축복 받은 사람인가?
성경에 나타나는 여러 이적과 기사
들이 아무 의심없이 받아들여지는것이야 말로 내가 스스로 믿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성령님이 믿어지도록 역사해주시는 기적의 축복이다.

말씀이 내 안에  충만할 때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시는데 코로나 따위에 걸리게  하실까?  나는 절대 코로나에 안걸려  하는 믿음이 절로 충만해져 코로나의 두려움에서 자유롭게 하심도 성령이 내게 주시는 축복으로 믿고 감사한다.
'코로나 걸리는 것도 하나님 뜻이다.
하나님 허락하시지 않으면  코로나 균을 입 속에 쳐넣어도 코로나에 걸리지  않을거야' 라는내 믿음이 얼마나 비 상식적이고 비현실적인가?
그러나 기적은 언제나  우리의 상식을 뛰어넘는  경계 넘어 비상식을 상식으로 만들고 지금도 과학이나 합리로 설명할 수 없는 하나님의 기적은 일상에서 무수히  일어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말로 할 수 없는 그러한 은혜를 경험하며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은밀히  하나님과 연애하며 기쁨으로 충만하고 행복해한다.

  이해하기 불가한 신의 영역을 인간의 제한된 두뇌로 이해하려는 노력 자체가 무의미한 일이 아닐까?
영원히 해결되지 않는 해답을 위해 무익한 노력으로 에너지를 소모하며 내 인생을 회색지대에서 어둡게 지내는 것 보다 "하나님 믿습니다.
전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할 수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하며 하나님께 모든 걸 맡기고 가볍게 인생 여정을 즐기며 사는 단순한 삶이 행복하고 감사하기에 나는 남이 보기에는 바보같이 보일지 몰라도 주님과 함께 하는 바보의 삶에 지극히 만족하며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힘찬 하루를 연다.
그냥 믿어지는 축복을 주신 성령님께 감사한다.

오늘도 주님은 귀신들린 내 심령을 치유해주시고 세상적인 욕심에 가리워져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도록 눈을 뜨게 하시고 들리지 않던 것을 들리도록 치유해주시는 분임을 믿고 감사한다.
하나님으로 인해 세상적인 비난을  받는다면 그것도 오히려 내게 주시는 은혜로 감사하며 견딜수 있도록 영적인 근육을 키워주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기도
하나님 누군가에게 하나님으로 인해  비난 받을 때 여전히 목소리가 올라가고 화가 나고 상처받는 부족한 자아를 용서해주소서.

그러나 그러한 부족함까지도 용납 하시고 다독여 주시며 힘을 주시는 주님!
제 잣대로 남을 평가하지 않게 하시고 내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데 대한 서운함과 분노에서 자유케 하시며 하나님께서 저를 용납하심같이 저도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사람을 너그럽게 품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저를 통해 나타나게 하소서.

예수님 닮아가는 바보행진에 스스로 기쁨으로 참여하여 달려가게 하시고 바보스러움의 깊이가 날마다 더 깊어지게 하소서.

오늘도 주의 복음이 머무는 곳에 기쁨과 평안이 충만케 하시고 장님이 눈을 떠 보게 하시고  의심없이 믿어지는  기적의 역사가 있게 도우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